용서
눈앞의 이득이나 쾌락은 유혹이 됩니다. 그래서 범죄가 생깁니다. 타인과 자신에게 피해나 고통을 가져오죠. 그 결과로 심한 죄책감이 들고 용서를 구하게 될 수 있습니다. 용서를 받았다고 해도 죄책감에서 벗어나기 힘들 수 있습니다.
생각하기도 싫은 끔찍한 과오, 떠오르기만 해도 몸서리쳐질 수 있습니다. 결국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경우도 있죠. 문제는 하느님에 의해 용서가 선언이 되었어도 그럴 수 있습니다. 죄책감과 같은 부정적인 감정은 중독성이 매우 크거든요.
물론 오늘날은 이런 죄책감을 느끼는 인간도 거의 없을 것입니다. 이미 대다수가 인간이기를 포기했거든요.
관건은 과거에 유혹이 되었던 것이 이제는 구역질 날 정도로 역겹게 느껴지게 되었느냐 하는 것이죠. 정말로 악을 강하게 증오하게 되었느냐 하는 것이죠. 그렇다면 그런 죄를 짓기가 불가능하게 되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만약에 자신의 마음을 살펴보아 자신이 그렇게 된 것이 확실하다면 더 이상 죄책감으로 자신을 괴롭히는 것은 창조주에 대한 불순종 심지어 모독이 될 수 있습니다.
그분이 용서를 선언하였는데 왜 자신은 용서를 못하는 것입니까?
결국은 그분에 뜻에 따라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은 것처럼, 그 죄의 행위가 없었던 것처럼 될 것입니다.
또 누군가를 용서하였다면 그가 그런 행위를 하지 않은 것처럼 자신의 기억에서도 지워버려야 합니다. 깨끗하고 완벽하게 그렇게 하여야죠.
미래의 진실은 없고 과거의 진실은 돌이킬 수 없다는 것이 일반적인 원칙이지만 어떤 과거들은 우주에서 영원히 없는 것처럼 될 수 있습니다. 그것을 자신의 미래의 진실이 되게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