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여서

by 법칙전달자

메여서


이 세상에 살다 보면 여러 원인으로 여러 가지로 메이게 되죠. 기본적으로는 직장에, 가정에 메이게 되죠. 노예와 과다한 세금이나 부역에 시달리는 평민들의 여러 메임은 멍에처럼 고역스러운 것이었을 것입니다. 공공연한 착취라는 것이 있는 것이죠.


빈익빈 부익부라는 말이 있죠. 있는 사람들은 돈을 빌려주거나 세를 주어 이자나 집세 등으로 재산을 불리며 편하게 살지만 땀 흘려 일하는 사람은 그렇게 벌어서 낼 거 내고 현상유지하기에 급급한 것입니다. 지주들은 땅을 빌려주고 수확의 상당 부분을 착취하죠. 고용주들은 적은 돈으로 많은 일을 시키려고 하죠. 모두 법에 근거하여 정당하게 그렇게 한다고 합니다. 법과 공권력은 대개 있는 자들을 위해 일한다고 하죠.


반발하여 행동하는 사람들은 공식적으로 중형에 처하여 공포심을 심어주기도 하죠.


임꺽정 같은 사람은 의인으로 간주되기도 하는데 소위 부르주아들을 죽였어도 그러하죠.


그런 면으로 세상이 많이 바뀌었다고 하지만 본질적으로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거리의 가게들이나 시장을 다녀보면 돈 버는데 애처롭게 메여있는 사람들이 매우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들은 자유민주주의 자본주의 사회에서 자유를 보장받는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결코 만족스러운 삶은 아닙니다. 스트레스 가운데 고달프죠. 정부는 달래기 위해 공짜 돈을 종종 주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은 아닙니다.


대기업 총수나 직원들이나 경비, 청소부들이나 결코 행복한 메임이라고는 할 수 없을 것입니다.


사람들은 결코 하고 싶어 할 이유가 없는 일들에 메여 있습니다. 모든 장사들이 그러하죠. 그것은 인간 본연의 일이 아닙니다. 대부분의 직장이나 공장에서의 일도 그러합니다. 생계를 위해 부득이하게 메여 있는 것이죠.


자유시간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오락거리들로 스트레스를 해결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며 살 것입니다. 상당 부분 저급한 엔터테인먼트라고 하는 것이죠. 좋지 않은 뉴스나 보면서요.


그래도 그나마 전쟁이나 자연재해가 없는 다소간 평화로운 지역에서나 가능하죠.


인간들은 인간의식에 관한 지식을 고도로 활용하는 배후통제자들의 사실상 노예상태로 산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미 세뇌되어 있죠.


나는 성품이 온화하고 마음이 겸손하니 내 멍에를 메고 내게서 배우십시오. 그러면 여러분은 새 힘을 얻을 것입니다. 내 멍에는 편하고 내 짐은 가볍습니다.(마태11:29,30)


예수는 왕이기도 합니다. 멍에에서 벗어날 것이라고 하지 않죠. 오히려 자신의 멍에를 메라고 하고 있죠.

그러나 스트레스가 아니라 힘을 얻게 되죠.


그때보다 지금이 더 유효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에 따라 삶을 바꾸면 근본적으로 그 이전의 삶에 비해 비할 바 없는 큰 자유와 편안함을 얻게 되죠. 안식을 취한다고 느껴지는 것입니다.


그래도 저보다 더 자유스러울 수는 없을 것입니다. 365일 24시간이 자유이니까요.


재벌이나 대통령들도 불쌍하기 짝이 없는 노예로 보이는 것입니다. 비참한 존재들로 보이는 것이죠. 그렇게 될 바에야 죽는 것이 더 낫다고 여겨지는 것입니다. 끔찍하죠. 그런 삶을 산다는 것이요. 물론 지독하게 무지하여 그런 선택을 한 것이기에 스스로는 그렇다고 생각할 줄 모르죠. 그래서 더 불쌍한 것입니다. 그 절망적인 메임이 선명하게 보이기 때문이죠.


인간들은 결코 인간 본연이 아닌 삶에 메여 있습니다.


그걸 알아야 멍에를 가볍게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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