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한 권력

by 법칙전달자

유일한 권력


통치는 법으로 하지만 인간은 인간을 통치할 수 없으며 그런 통치를 위한 법을 만들 자격도 없습니다.

인간은 창조의 법으로 자신만 통치할 수 있는 천부적인 권한을 가지고 있을 뿐입니다.


인간이 만든 법이 이 창조의 법과 일치하면 중복, 불필요한 것이고 일치하지 않으면 그것은 틀린 것, 악한 것입니다.


인간의 법은 창조의 법과 일치하지 않습니다.


창조의 법도 그 용도나 성격에 따라 다양할 수 있습니다. 상황이나 필요에 따른 일시적인 것이 있으며 영원한 것이 있습니다.


인간의 의식 수준이 낮아 후자인 경우 그에 따른 세부규정을 만드는 것이 적합하지 않을 수 있죠. 물론 그런 판단은 창조주가 합니다.


인간 사회는 그 법을 벗어나 크게 비정상적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원래는 일부일처제가 창조의 법칙이지만 일부다처제를 허용한 것은 필요에 따른 일시적인 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어린아이에게는 그에 맞는 자세하고 세부적인 규칙이 필요하죠. 먹고, 자고, 씻고, 입는 것 등등에 관해서도요. 이렇게 하라 저렇게 하라 구체적으로 알려 주어야 하죠. 그것은 지지니까 먼지지 말라든지 먹지 말라고 해야 하는 것이죠. 어기면 따끔하게 매를 때리기도 해야죠.


그 어린 자녀에게 권력을 행사하는 것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부당하게 타인에게 통치권을 행사한다고 할 수 없죠.


인간도 그러하다면 창조주는 더욱 그럴 수 있습니다. 본래적으로는 인간이 자유롭게 결정할 수 있는 성질의 것이라도 그에 대한 강제 규정을 만들 수 있습니다. 공식적으로 선언되면 그것이 비록 일시적인 성격의 것이긴 하지만 법칙으로서의 준엄성과 구속력이 적용됩니다. 창조주만이 그렇게 할 수 있는 권한이 있습니다.


“피 먹지 마. 안식일에 일하지마.”라고 할 수 있는 유일한 권한이 있죠. 원래라면 필요 없는 법일 수 있지만요. 전자는 오늘날에도 구속력이 있고 후자는 없어졌죠.


강도가 어떤 사람에게 총을 겨누면서 “꼼짝 마, 손들어, 돈 내놔.”라고 하면 악행이죠. 그런데 그렇게 하는 주체가 정부나 인간통치자라면 악행이 되지 않습니까? 그렇게 주장하는 것은 궤변이 됩니다.


인간 정부는 본질상 자신에게 전혀 권한이 없는 것을 불법적으로 행사하는 큰 강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타인에게 행사해서는 안 되는 그런 불법적인 행위를 법으로 정해놓고 공식적으로 하고 있죠. 인간들의 적어도 2/3는 그것이 정당하다고 세뇌되어 있습니다.


조세법, 금지법, 허가법, 징집법 등등


창조의 법에 대한 인식이 없는 인간들은 오히려 그런 법에 순응하여 안착을 하려 하죠. 하라는 대로 말을 잘 들으면 오락을 즐길 수 있거든요.


그런데 문제는 인간 통치권이 궁극적으로는 마치 신이나 되는 것처럼 권력을 행사한다는 것입니다. 모든 것을 임의로 정할 뿐 아니라 심지어 목숨까지 요구하죠. 생사여탈권마저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처럼 행사하죠.


인간이 정한 어떤 법이 창조의 법을 거스르는 것이 아니면 일시적으로 허용되는 것이기 때문에 순응해야 합니다.


그런데 그렇지 않은 것이라면 죽더라도 따라서는 안 되는 것이죠.


“카이사르의 것은 카이사르에게 하느님의 것은 하느님에게”입니다.(마태 22:21)


인간이라는 것은 머리카락하나 모래알 하나 만들지 못합니다. 그런 것조차 자신의 것이라고 할 수 없는 인간이 생명마저 자신의 것인 것처럼 요구하죠.


인간은 생명을 실제로 좌우하는 근원에게 순종하느냐 아니냐의 두부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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