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이

by 법칙전달자

환상이


누군가가 자신을 짝사랑한다든지 병적으로 그리워하며 상사병에 걸려 있다든지 자신에 대한 환상으로 행복감에 젖어 있음을 확인하는 경우가 있습니까?


그 환상과 자신이 알고 있는 자신의 실상과 비교하면 어떤 느낌이 들겠습니까?


그가 자신의 실상을 제대로 안다면 환상이 깨지는 즉 환멸감을 느끼게 되는 것이 뻔히 예상이 됩니까?


그렇게 되어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듭니까?


가장 바람직한 것은 자신에 대한 그러한 환상을 갖고 자신을 그 환상과 일치하게 되게 하는 것일 것입니다.


자신을 짝사랑하고 자신을 그리워하고 자신에 대한 환상에 빠지게 되는 것이죠. 그 혹은 그녀가 그러하듯이요.


도저히 그렇게는 되지 않을까요?


자신에 대한 환상을 가진 그 누군가는 눈에 콩깍지가 끼어 과장된 망상을 가진 것일까요?


그... 그... 그렇지는 않은 것일 수 있습니다.


자기 자신에 대해서 자신도 의식하지 못하고 있는 것을 그 혹은 그녀가 본 것일 수 있습니다.


사람에게 잠재된 아름다움이란 그 어떤 아름다움보다도 형언하기 어려운 신비스럽고 강렬한 것일 수 있습니다.


특별한 영안으로만 볼 수 있는 것이어서 창조의식이 없는 사람은 지닐 수 없는 것이죠.


소위 짐승들에게는 전혀 없는 것들입니다. 그런 아름다움도 아름다움을 볼 수 있는 눈도요.


이 혼탁한 세상에 전혀 오염되지 않은 사람에게나 있을 수 있죠. 그 마음에 투덜거림이란 있기가 불가능한 사람들이죠.


갑자기 어떤 여인이 생각나서 적어보기는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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