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편화된 터무니

by 법칙전달자

보편화된 터무니


가장 지혜롭다는 고문관들도 터무니없는 조언을 한다.(이사야 19:16)


140억 년 전쯤 완전 무(無), 절대 무(無)에서 물질, 에너지, 시간, 공간이 마술처럼 ‘짠’ 하고 생겨났다고 호킹 같은 사람도 주장했습니다. 일부 학자들의 반응은 “그런 광신적인 주장이 어디 있어?”였다고 하죠.


인간들의 정치, 종교, 철학적인 주장들은 그 자체가 본성상 터무니없는 것입니다. 그 방면의 가장 뛰어나다고 하는 인간들을 주장도 이 점에 있어 전혀 예외가 되지 않습니다. 지금도 여전히 그런 주장들에 사족을 달아 무슨 유용한 조언이나 되는 것처럼 현실에 영향을 미치려고 하고 있죠.


그런데 심지어 어떤 과학적이라고 하는 주장들도 그렇습니다. 진화론이 그 대표적이죠. 시간이 지나면 물고기가 인간이 될 수 있다는 식이죠.


가장 지혜롭다는 부류의 사람들의 주장이 그런 식이니 보통의 사람들의 가치관 역시 그런 터무니없음에 기반을 둔 것임은 매우 뻔합니다.


터무니없음은 보편화되어 있죠. 서울에서 북쪽으로 가려면 몇 십 킬로 못 가서 총을 든 보초에게 제지되죠.


그런 식의 터무니없음은 보편화되어 당연하게 여기고 있죠.


민주주의나 자본주의 같은 것도 그렇습니다. 터무니없기 짝이 없는 미친 생각에서 나온 것이죠. 윤회니 천당 지옥이니 하는 따위의 터무니없는 공상에 기반을 둔 종교들도 그렇습니다.


세상은 터무니없음이 보편화되어 있습니다.


마음은 그 무엇보다도 더 믿을 수 없고 무모하다.(예레미야 17:9)


인간은 그런 터무니없음을 알고 그에서 나온 사람과 그 속에서 사는 사람의 두 부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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