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란
인간은 자유가 무엇인지에 대해서도 자유롭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자유는 있지만 그 자유의 존재 목적을 통해 유익을 얻는 것은 아닙니다. 자유는 손처럼 주어져 타고난 것입니다. 손은 손이라는 존재가 갖는 특성과 목적과 일치하게 정의되어야 하고 또 그와 일치하게 사용할 때 그 존재의 목적을 통해 유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임의로 생각하는 것은 자유이지만 그에 따라 행동하는 것이 타인의 자유를 제한하고 침해하는 것이라면 그 행동은 존중받지 못하며 궁극적으로는 그런 행동을 하지 못하게 정당하게 그의 존재가 제거될 수 있습니다.
자유가 의미하는 가장 기본적인 것은 자신의 몸과 관련된 사용권입니다. 무엇을 먹고 무엇을 입느냐 하는 것을 자신이 결정하는 권리를 의미합니다.
타인에게 “이런 옷을 입어 그렇지 않으면 너에게 제제를 가할 것”이라고 정당하게 주장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런 행동은 법칙을 거스르는 것이며 심지어 죽어 마땅한 주제넘음이 되는 것입니다. 어떤 음식을 먹지 말라고 하는 것에 대해서도 그렇습니다.
그렇게 하는 것은 모든 인간의 고유의 권한입니다.
이 법을 범하는 것을 정당하다고 여기는 사람들은 정당하게 죽음에 처해지게 됩니다.
인간들의 생각은 거의 모든 면에서 극과 극입니다. 나체주의자들에게는 옷을 입는 것이 규칙을 범하는 것이 되고 이슬람교도들에게는 어떤 양식의 옷을 입지 않는 것은 법을 범하는 것이 됩니다.
나체주의자가 되는 것은 강제적인 것이 아닙니다. 누구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상황에서 옷을 입지 않는 것은 죄라고 할 수 없습니다.
공중목욕탕의 욕조에 팬티를 입고 들어가는 것은 해를 줄 가능성이 있는 행위로 여겨져 정당하게 제지될 수 있습니다. 사워 하지 않고 들어가는 행위도 그렇게 될 수 있죠.
말하고자 하는 것은 특정 양식의 옷을 입지 않는다는 이유로 동료인간을 제지하는 것은 죄악이라는 것입니다. 이슬람교도들은 모두 범죄자인 것이죠.
술이나 마약을 금하는 것도 그렇습니다. 동료인간에게 해를 주지 않는다면 자신의 뱃속에 무엇을 집어넣느냐 하는 것은 전적으로 자유입니다. 독약을 마시는 것도 그렇습니다. 인간은 자신의 삶을 중단시킬 권한도 가지고 있습니다.
담배를 피우는 것도 타인에게 피해를 줄 수 있는 상황이라면 제지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자신에게만 피해를 주는 것이라면 흡연할 자유는 있습니다.
모든 국가들은 이런 면에서 멸망받아 마땅한 범죄 집단입니다. 동료인간에게 먹을 것, 입을 것, 잠잘 곳, 할 행동 등등을 강제하는 것이죠. 바로 군대입니다. 가장 의식 수준이 낮은 인간들도 군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통치자나 정부가 자신에게 그렇게 할 권리가 있다고 생각하고 거부하지 않는 것이죠. 양심의 가책을 받지 않고 동료인간을 살상하는 하는 것이 오히려 선행, 심지어 영웅행위라고 생각하기까지 하는 것이죠.
그런데 자유의 법칙은 원래 이상과 같은 소극적은 면 혹은 부정적인 면으로만 적용되는 것은 아닙니다.
언제나 자유민의 법에 따라 심판받게 될 사람들답게 말하고 행동하십시오. 자비를 베풀지 않는 사람은 자비 없는 심판을 받게 될 것입니다.(야고보 2:12,13)
“네 이웃을 너 자신처럼 사랑해야 한다.”는 최고의 법을 지킨다면 아주 잘하는 것입니다.(야고보 2:8)
단지 피해를 주는 행동을 하지 않았다는 것으로는 자유의 법칙이 온전히 준수되었다고 할 수 없습니다.
동료인간이란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조심해야 할 대상이 아니거든요.
현 세상에서 인간들은 동료인간에게 피해를 주는 행동을 하게 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가 꼭 그에 따른 상응의 대가를 치르게 해야겠다고 행동하는 것도 자유의 법을 잘못 적용하는 것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동료인간에 대한 무관심 자체가 이 법을 범하는 것이 될 수 있습니다.
자유의 법칙 역시 인과법칙에 예외가 되지 않습니다.
자유에 대한 무지는 자유가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해 보는 의식기능 자체의 중단을 가져오게 합니다.
인간은 이 자유에 대해 끔찍하게 무지합니다. 살 수가 없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