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 의미

by 법칙전달자

영적 의미

인간은 태어나서 얼마간은 아무것도 모른 채 자랍니다. 나중에 존재의식이 생기기 전에도 실제로 존재한 것이죠. 의식이라는 것도 자신이 전혀 의식하지 못한 채 교육에 의해 형성됩니다.


그 과정에 반영되어 있는 엄청난 신비에 대한 일깨움의 과정 없이 생긴 의식으로 의식 활동을 하게 되는 것이 인간이라는 존재의 절망적인 모순과 오류의 원입니다. 소위 대자연의 대오류라는 것이죠.


인간은 방황하다가 허무하게 삶을 마칠 뿐입니다.


과연 삶의 의미가 무엇인가, 나의 삶의 의미가 무엇인가를 생각하는 때가 있겠지만 답을 얻기는 절망적입니다. 어렸을 때 배워야 할 것을 나중에 듣게 된다 해도 그 의미를 알지 못하게 되는 것입니다. 적령기를 지나 언어를 배우는 것이 불가능한 것과 같은 것이지요. 늑대 소년 아마라와 카마라 같이요.


삶의 “영적 의미”라는 것을 생각하기가 불가능하게 된 것입니다.


‘영적’의 의미만 아니라 ‘의미’의 의미도 모른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영적 존재’라는 것을 인식하는 기능 자체가 마비되어 있습니다. 신체나 돈을 영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는 의미도 알지 못하죠.

의사가 인간의 질병을 물리적인 방법으로만 대응하기 때문에 절망적인 실패가 되고 자신도 병으로 죽는 것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되는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철학적이거나 종교적이거나 신비주의적인 모든 방법을 총동원해도 답이나 해결책을 얻지 못합니다. 모든 문제에 있어서요.


그러므로 이 글도 삶의 영적 의미가 무엇인지 말하고자 하는 것은 아닙니다.


어린아이와 같이 선입관 없이 의식을 열어 그것을 아는 시도를 해보라는 메시를 전하고자 하는 것뿐입니다.

그것이 어떤 사랑의 정의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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