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리와 철학
인간은 언어적 동물이라고도 하듯이 언어의 사용법을 인간과 분리할 수는 없습니다. 의식 즉 마음과 생각을 표현하는 것이 언어이지요.
의식을 사용하는 법을 배우지 않으니 언어를 올바로 사용할 수는 없습니다. 의식은 인간이 만든 것이 아니기 때문에 그 사용법을 인간이 알 수는 없습니다. 언어도 인간이 만들지는 않았죠.
인간에게는 학문적 통찰력이 주어져 있어 주어진 것과 관련된 성질, 원리, 법칙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모든 물질은 그 성질과 더불어 전적으로 주어져 있습니다. 그것을 발견하여 체계화한 것이 과학이죠.
언어를 대상으로도 할 수 있습니다. 음성학, 문법, 수사학 등등이 있는 것이죠. 논리학도 있죠. 논리학은 언어 자체라기보다 의식의 논리적인 측면을 언어를 매개로 연구하는 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죠.
문법이 입력되어 있듯이 논리도 입력되어 있습니다. 논리는 인간이 만들어 내는 것이 아니죠. 물질과 그 법칙들이 그러한 것처럼요.
원래 주어져 있는 것들을 발견하는 것입니다.
철학이란 원래는 인문학 영역의 것들이 포함되어 있다가 순수한 학문적 성격의 것들은 다 나와 학문적 체계를 띠고 독립하였다고 하죠.
그런데 철학은 그 잘못된 조어 때문에 학문이라는 인상을 줄 수 있지만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학문적 성격이라는 것이 조금도 없습니다.
주어진 어떤 것을 연구하여 성질이나 원리, 법칙을 발견하는 그런 성격의 것이 전혀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것은 부당하고 병적인 심지어 범죄적인 의심에서 시작한 것이죠. 오히려 주어져 있는 것을 부정하는 입장에서 출발하는 것이죠. 존재 자체도 부정하는 것입니다.
그러니 철학에서 뭘 발견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습니다. 아무런 발견도 한 것이 없습니다. 공하하고 거짓된 주장만 있어왔죠. 모든 ‘론’들이 그러한 것입니다. 애초에 진리를 발견하는 것이 불가능한 성질을 지니고 있는 것입니다. ‘...주의’라고 하는 이데올로기라고 하는 것들도 그 앞에 독성이 따라다니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세상의 제도들이 그것 위에 구축되어 있죠. 악한 사물의 제도라고 하는 것입니다.
뭐가 발견한다면 그것은 철학이 아닌 것이죠.
반면 논리는 개념-추리-판단으로 이루어져 있어 올바른 논리는 유익하게만 작용하고 실용성이 수반됩니다.
철학은 인간의 모든 문화, 인생관, 생활방식에 스며들어 있어 그것을 오염시키고 부패시키죠. 그 영향이 논리와 같은 인문학뿐 아니라 예술, 문학, 과학 등에 이미 깊숙이 스며들어 있습니다. 종교 교리는 그 자체가 철학덩어리입니다. 전혀 아무것도 알아낸 것이 없죠.
순수하고 명료한 의식상태인 인간이 없게 된 것입니다.
오 여호와여, 나를 살피고 시험하시며 나의 가장 깊은 생각과 마음을 정련해 주십시오.(시편 26:2)
이렇게 의식이 정련되어야
내 앞에는 늘 당신의 충성스러운 사랑이 있고 나는 당신의 진리 안에서 걷습니다.(시편 26:3)
이러한 삶을 영원히 살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