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의 의식

by 법칙전달자

죽음의 의식


원하지 않는 죽음이지만 벗어날 수 없기에 죽음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말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인간의 죽음에 대한 감정은 허무, 슬픔, 공포 등의 부정적인 것입니다.


반면 동물은 때 이른 생명의 위협에 직면했을 때 본능적으로 죽음을 피하려고 하기는 하지만 죽는 순간에는 생물학적 쾌감을 느낀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새끼의 죽음을 대하는 어미들의 반응도 인간과는 전혀 다릅니다. 음식으로 여기는 경우도 많으니까요.


동물은 그 삶의 결과가 죽음이기 때문에 죽기 위해서 태어난다고 선언되어 있기도 합니다.


늙음의 추함도 인간의 그것과는 다릅니다.


동물은 태어나서 하는 일도 한정되어 있습니다. 인간이 훈련시켜도 고적 그 정도가 되는 것이죠.


인간에게 있어 생물학적, 뇌과학적, 논리적, 심리적으로 죽음은 모순이어서 대자연의 대오류라고도 합니다.


인간 역시 전적으로 주어진 존재이고 죽음의 의미와 원인을 인간이 알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진화론적 유물론적 시각을 갖는 것은 세뇌에 의해서입니다. 죽고 죽이는 것을 별것 아닌 것으로 여기게 만들죠.


종교적 교리들은 몸과 분리된 영혼이라는 존재가 가는 사후 세계가 있다거나 윤회 등을 말합니다.


역시 인간의 머리에서 고안된 것이나 악신들에게 그릇 전달된 것들에 의한 것이죠.


인간들은 죽음에 관해서도 무지한 가운데 살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인간이 알 수 없도록 되어 있는 것의 그릇된 탐구와 모색의 결과는 인간에게 치명적으로 해롭습니다.


인간은 인간이 알 수 있도록 허용된 영역 내에서의 탐구만이 의미가 있습니다.


모든 면에서 그 영역의 경계는 분명합니다. 이런 간명한 상식에 대해 절대다수가 무지하죠.


인간의 몸에도 제대로근과 마음대로근이 있죠. 쌀이 밥이 되고 그것이 대변이 되는 과정에서도 인간이 할 수 있는 영역과 그렇지 않은 영역의 경계는 분명합니다.


모를 심으면 그것이 자라서 쌀이 되게 하는 것은 인간이 할 수 없는 일입니다. 인간은 광합성을 일으키지 못하죠. 삼투압현상이라는 것도 인간이 만든 현상이 전혀 아닙니다. 관련된 무수한 작용들은 전혀 인간에 의한 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추수, 도정하여 밥을 지어먹기까지는 전적으로 인간이 하죠. 그러나 뱃속에 들어가서 그것이 에너지원이 되는 과정은 또한 전혀 인간의 영역이 아니죠. 인간이 만든 모든 것은 자기 복제를 못합니다. 그러나 생물을 이루는 세포는 계속 자기 복제를 하여 생존을 유지시키죠.


인간의 생존에 필요한 중력, 태양, 전자 등등 존재하는 모든 것은 인간의 의한 것이 아닙니다.


심장, 간, 뇌 등도 그러하죠.


존재하는 것들의 성질이나 기능과 현상들은 전혀 인간에 의한 것들이 아닙니다.


인간이 만든 것들이나 인간에 의한 것이죠.


죽음이라는 현상도 인간이 만든 것이 아닙니다.


그에 관해서 인간이 임의로 규정할 수 있는 것이 아니죠. 진리나 선이나 사랑에 대해서도 그러합니다.


이 글은 죽음에 대해서 말하고자 하는 것은 아닙니다.


인간이 알 수 없는 것임을 밝히고자 하는 것이죠.


인간이 알 수 없도록 되어 있는 모든 것은 오직 창조주의 언명에 의해서나 규정됩니다.


이점을 모르고 그런 시도를 하는 인간은 사람이 아닙니다. 곧 삶을 잃게 되죠.


관련된 간명한 지식들이 널리 퍼져 있는데 그토록 반복하여 고의적으로 외면하여 생긴 범죄적 무지에 처해 있기 때문입니다.


우주의 가장 기본법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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