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와 법
별 관심이 가지 않는 따분한 소재이죠.
인간이 실제로 자발적으로 행동하는 것은 마음에 있는 바에 따라서입니다. “마음에서 우러나와서”라고 하는 것이죠.
그렇지 않으면 행동을 하더라도 이해관계에 따라 혹은 문책이나 처벌이 두려워서 마지못해서 행동하는 것이죠.
대접받기를 원하는 대로 대접하라, 이웃을 자신의 몸처럼 사랑하라, 원수를 사랑하라, 남을 자심보다 낫게 여기고 존경하기를 먼저 하라, 판단하지 말라 등등 사람들은 이런 원칙들이 있다는 것을 몰라서 행하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마음에 새겨지지 않았기 때문이죠.
정치, 경제, 법률 등등의 모든 분야에 관한 정책들은 인간의 머리에서 나온 것들이며 그 말들이 장황하고 이해하기도 어렵게 되어 있습니다. 관련 논문들도 천문학적인 수이죠.
그런데 그것대로 행한 결과가 결코 만족스러운 것은 아닙니다. 톨스토이는 그러한 것들을 쓰레기로 단정하죠.
그러나 위에 언급한 간명한 창조의 법대로 행동하면 모든 문제는 근원적으로 해결되고 인간 사회에 온전한 복지가 실현된다고 합니다.
문제는 그것이 마음 판에 새겨지느냐 하는 것이죠. 법조문을 외워 법관이 되는 시험을 보듯이 그것이 머리에만 있는 것은 소용이 없습니다.
인간은 기본적으로 의로워야 합니다. 그러나 머릿속의 지식이 아무리 많아도 그것으로 고위직에 있게 되었다 하더라도 의인이 되지 못합니다. 도덕적인 사람이 되지 않죠.
나의 구원은 영원하고 나의 의는 결코 없어지지 않을 것이다.
의를 아는 자들아, 내 법을 마음에 간직한 백성아, 내 말을 들어라.(이사야 51;6,7)
창조의 법이 마음에 새겨져 자발적으로, 기꺼이, 기쁨으로 행동하는 사람이 의인인 것입니다.
의가 행사된다는 것은 모든 문제로부터의 벗어남이 되고 그것이 창조주의 의에 의한 것이면 영원한 것이 되죠.
법이 마음에 이르러 자발적으로, 기쁨으로 행하는 사람이 의인이며 영원함을 누리게 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