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법칙전달자 Apr 13. 2021

완전법칙(0.1%의 법칙)

완전법칙(0.1%의 법칙)


자동차의 필수부품이 100개 있다고 하지요. 그 중 하나라도 없거나 부실하다면 굴러가지 않거나 사고가 난다고 하지요. 그런 차라면 아무도 몸을 맡기고 드라이브 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런 것은 차라리 없느니만 못한 것이 되지요. 나머지 모든 부분들이 아무리 값비싸고 훌륭한 것이라 하더라고 그렇습니다. 부품 각각은 다른 차의 부품으로 쓰이는 데는 문제가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어떤 개인 혹은 그룹의 사상체계가 한 부분이라도 오류가 있는 것이라면 즉 모든 면에서 완전한 것이 아니라면 그 사상에 따라 인생을 맡기고 살 수는 없는 것입니다. 그것은 본질적으로 없느니만 못한 것이고 해로운 것입니다. 인간들이 철학적으로 혹은 신학적으로 고인해낸 모든 사상체계나 교리체계가 그러합니다. 인간의 뇌에서는 그러한 면으로 완전한 것을 산출하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도 그런 것에 인생을 맡기고 사는 사람들은 결국은 망가지고 파멸적이 됩니다. 역사 이래 대부분의 사람들의 삶이 그래왔습니다. 


어떤 사상가의 사상의 어떤 부분들이 아무리 참되고 가치가 있어도 즉 99.9%가 옳고 한 가지만 오류가 있다면 그것은 위에 예를 든 자동차와 같아서 그 사상에 따라 인생을 살 수는 없는 것입니다. 가치 있는 그 부분들은 매우 유용하게 활용할 수는 있습니다. 


사상체계의 0.1프로라도 오류가 있다면 그것은 전체가 틀린 것이고 없느니만 못하다는 것이 0.1프로의 법칙(완전법칙)인데 인간의 머리에서 산출된 모든 철학이나 종교교리가 그렇다고 단언할 수 있습니다. 인간들이 그런 것에 의존하여 살아왔기 때문에 진정한 행복이 뭔지 모른 체 삶을 마감하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창조주만이 인간이 마음 놓고 인생을 맡기고 살 수 있는 그러한 사상을 제시할 수 있습니다. 


작가의 이전글 신의 부재증명?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