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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돼지

by 법칙전달자

개돼지


어떤 사람이 자신을 향해 저 개돼지 라고 한다면 에고가 상할 것입니다. 모욕으로 느끼겠죠. 보통 정치인들은 국민들은 신성한 존재며 받들어 모셔할 대상인 것처럼 국민 국민 하면서 그 이름을 빙자하여 뭔가를 주장합니다. 그러나 개돼지라고 하는 일견도 있죠. 식인종들한테 정치인들의 고깃값은 가장 싸다는 개그도 있는데 악취가 나서 먹지 못할 정도라는 것인데 이는 정치인들의 거짓됨, 추악함, 탐욕스러움 같은 것을 빗댄 것이라고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사실 그런 정치인들을 국민들이 뽑은 것이므로 일리 있는 시각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국가나 사람들을 짐승에 빗댄 것은 성서에서 자주 사용하는 것입니다.


우크라이나 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정부들은 자국 백성들을 전쟁터로 내몰죠. 공식적으로 살인하도록 요구하죠. 러시아의 세계적으로 유명한 군가의 가사 중에 전장에서 너의 목숨이나 적의 목숨을 아까워하지 말라는 구절이 있죠. 용기를 내서 살인하고 또 기꺼이 죽으라는 것이죠.


성서에 당국자들이 예수를 체포하도록 군사를 보낸 적이 있는데 그들은 예수의 연설에 감동을 받아 그렇게 하지 못했습니다.


사실 지시이행자가 지시자의 지시를 거부하면 지시자의 목적은 좌절되죠. 러시아에서도 그렇게 하기 위해 많은 수의 사람들이 외국으로 도피한다고 하죠. 물론 대다수가 지시자의 명령에 순응하기 때문에 소수가 그렇게 한다고 해서 전쟁을 하려는 지시자의 뜻을 막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소위 민중의 90% 이상은 성공적으로 세뇌되어 있습니다. 각각의 정치인들은 그들의 탐욕을 만족시켜 주겠다는 공약을 하죠. 사실 그들은 정치인들의 도덕성을 별로 문제 삼지 않는데 사실 그들도 부도덕하기 때문입니다. 그저 정치나 잘해서 자신을 더 잘 만족시켜 줄 것이라고 기대되는 정치인을 선호하죠. 사실 오늘날 민중들은 도덕감이라는 것이 별로 없습니다. 그들 가운데 뽑힌 것이 정치인이죠.


공산주의라는 이상적인 이념을 내세우고 있는 국가들의 수반은 대개 가장 큰 부를 동시에 지니고 있습니다. 북한만 보더라도 자신은 뚱뚱하게 살 지우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죠. 자신의 권력과 부를 유지하기 위해 얼마나 에너지를 집중하고 있는지 잘 드러나죠.


푸틴이 타국을 정벌하여 국가의 부를 증진시키면 자국 국민들의 지지가 올라가는데 우크라이나전쟁의 전까지 그러하였죠.


아무튼 성서에서는 정부들을 짐승으로 묘사합니다. 그에 속한 사람들에 대해서도 그렇습니다.


또 돼지라고도 하는데 돼지가 진주의 가치를 알지 못하는 것처럼 진리의 소식을 전하려 했을 때 거부하고 오히려 공격하려 하기 때문이죠. 그리고 사람들을 종종 개들에 비유합니다.


성서에는 두 가지 종류의 죽음이 있다고 알려줍니다. 지금까지의 사람들의 죽음은 부활의 희망이 있는 죽음입니다. 그러나 조만간의 멸망에서 죽는 죽음은 둘째 사망이라고 하죠. 부활되지 않는 영원한 멸망인 것입니다. 개 같은 자들, 돼지 같은 인간들이 그와 같은 죽음을 당할 것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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