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을 전리품처럼
군사들은 대부분의 시간을 긴장한 상태에서 살아야 하고 정상적인 상태는 아니어서 자신의 삶을 전사처럼 사는 사람은 별로 없을 것입니다. 요즘 대체로 평균수명이 80세는 넘기 때문에 60세 사람은 20년 후에 살아 있더라도 그것은 자신에게 주어진 당연한 삶이라고 생각할 것입니다. 현재 자신의 삶을 싸워서 이겨서 얻은 전리품 같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지금 60세인 사람이 100년 후에도 생존하고 있다면 그 삶에 대해서는 어떠할까요?
성서에서는 진리를 따르는 사람들은 영적 전쟁을 하고 있으며 군사에 비유하고 있습니다. 예수도 자신을 부인하고 고난의 형주를 지라고 했죠. 말씀대로, 진리에 따라, 창조의 법칙의 의해, 이상적인 도덕표준에 따라 현 세상을 사는 데는 당연히 고난이 따르기 마련이고 인간은 누구나 고난을 본능적으로 피하려 하죠. 그러므로 전투의식을 가지고 살아야 하죠 사도 바울도 말년에 나는 싸움에서 이겼다고 선언하였으며 자신을 위한 면류관이 예비되어 있다고 했습니다.
이 세상과 그 정욕도 지나간다고 했는데 물론 사람들은 이 세상에서 돈을 벌고 출세하고 온갖 재미있는 것을 즐기며 살아가려고 하죠. 그것 자체는 잘못된 것은 아니라 할지라도 삶의 우선순위를 무엇에 두느냐 하는 것이 중요하죠. 이 세상을 정상적이고 아름답게 보고 그곳에서의 성공을 삶의 목표로 사는 사람이 대부분이겠지만 지금도 전투적인 정신으로 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사람들은 현재 나이가 몇이건 150년 후에는 지금 있는 80억 정도의 사람들은 하나도 없을 것이라고 생각할 것이고 150년 이전의 사람들이 지금 없는 것과 마찬가지일 것이라 생각할 것입니다.
그러나 기정사실은 결코 그렇지 않다입니다. 지금 생존하고 있는 사람 중에 200년 후에도 500년 후에도 생존할 사람들이 있습니다. 당신도 그런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전리품이란 원래 자신의 것이 아닌데 전쟁에서 이겨 자신의 것으로 하게 되는 그런 것이죠. 영적 전쟁에서 이겨서 200년 후에도 2,000년 후에도 살고 있다면 그것은 전리품처럼 생명을 얻은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성서에 몇 번 나오는 표현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