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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법칙전달자 Apr 20. 2021

우주적 쟁점1

우주적 쟁점1 


인간의 의식은 매우 신비스러운데 그 의식은 사고의 주체로서 신이나 우주도 그 대상이 됩니다. 신은 이러저러하다고 생각하는 것이죠. 어떻게 보면 무모하고 주제넘은 것 같지만 인간의 의식의 기본성질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습니다. 의식의 창조주가 의식을 그렇게 만들었기 때문이죠. 그런 면에서 인간을 신적인 존재처럼 표방하는 연구가나 단체들이 있는 것이죠. 특히 뉴에이지류에서 그렇게 하는 것 같습니다. 명상을 통해 신적인 존재가 될 수 있는 것처럼 주장하기도 합니다. 


일리가 있기도 합니다. 인간의 의식에는 영원성과 무한성이 내재되어 있기 때문이죠. “창조주의 형상에 따라”라는 표현이 의미하는 바이기도 할 것입니다. 물론 내재되어 있다고 다 그렇게 될 수 있다는 것은 아닙니다. 인간에게 노래할 수 있는 기능이 내재되어 있지만 교육을 받아야만 노래를 할 수 있게 되는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인간에게 무한성이 내재되어 있기도 하지만 인간은 그 한계도 셀 수 없이 많은 존재이기도 하지요. 


이 제목 하에 전하고자 하는 사상은 인간의 의식은 자유이기 때문에 의식을 가진 모든 존재는 쟁점가운데 놓여 있다는 것입니다. 이해하기 어려운 말일 수 있습니다. 사르트르에 의하면 인간은 신에 의해 정해져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고 할 정도로 인간의 의식 즉 영혼에는 절대적인 자유가 부여되어 있습니다. 그 자유에는 생각 즉 가치관이나 사상을 선택할 자유도 있는 것이죠. 그 아무런 제지를 받지 않고요. 그 생각은 또한 그의 의식을 이룹니다. 그의 속사람을 구성하는 것이죠. 우주에서 가장 큰 신비의 본질을 보여 주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특성을 지닌 인간의 생명과 의식은 인간이 생각하고 있는 것을 훨씬 능가하는 가치와 신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러한 점을 일깨우는 교육을 받지 않아서 그런 인식을 갖고 있지 못할 뿐이죠. 


의식을 가진 존재에게 놓여 있는 쟁점이 무엇이냐 하면 바로 창조의식 즉 창조주와 그 창조의 법칙에 순응해야한다는 의식을 갖는 것이 인간의 진정하고 영속적인 행복을 위해 필수적이냐 하는 것이죠. 


인류의 99%이상의 절대다수가 그렇지 않다는 쪽을 선택하고 있고 역사적으로도 쭉 그래왔습니다. 


인간은 스스로의 통치를 통해 진정한 행복을 누릴 수 있다는 전제하에 역사상 온갖 방법을 시도해 왔습니다. 그런 모든 것들이 실패라는 것만이 증명되어왔습니다. 인간 개개인이 시도해온 온갖 삶의 방식도 그렇습니다. 원래 인간이 누리도록 되어 있는 참된 행복이 무엇인지 알지도 못한 채 모순과 우환이 많은 삶을 마치죠. 인간 자체가 인격적으로 기형적인 모습을 지니게 되었습니다. 이는 피조물인 인간이 자유의지를 지녔다고 해서 그 자유로 창조주를 무시하고 사는 삶의 결과가 어떠한지 그 명백한 실패를 보여준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천사의 계시를 받거나 기적을 본 적도 없습니다. 단지 성서를 공부했을 뿐이죠. 그리고 창조주와 창조에 대한 굳은 확신을 갖게 되었고 그 법칙과 일치한 삶을 살려고 함으로써 현재에도 상대적으로 다른 사람은 이해하기 힘든 행복과 영적 풍요를 누리고 있습니다. 1,000만에 가까운 사람들과 함께 말이죠. 


다음 글에서 계속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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