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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법칙전달자 Jun 27. 2021

거짓에서 탈피하는 법

거짓에서 탈피하는 법 


인간이 무엇이 거짓이고 참인지 온전히 분별할 수 있습니까? 물론 그럴 수 없습니다. 참이란 실제로 그러한 것, 만물이 운영되는 법칙과 원리를 의미하므로 창조주만 온전히 그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저도 물론 그것을 받아 이렇게 전달하고 있으므로 제가 전하는 사상이 참이라는  확신을 갖는 것입니다. 창조주는 물론 진리의 모든 세부점을 인간에게 전달하지 않습니다. 인간에게 논리기능을 주어 그것을 사용하여 알도록 하였죠. 논리는 개념-추리-판단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그중에 추리가 핵심입니다. 추리가 정확할 때 새로운 진리(판단)에 도달하게 되는 것이죠. 그러나 추리는 반드시 이미 확립된 진리(개념)에 근거해서 해야합니다. 그리고 개념은 범주로 이루어져 있고 그 범주는 창조주에 의해 인간의 정신에 입력되어 있죠. 그리고 사유법칙 역시 그러한데 이 범주법칙과 사유법칙으로 인해 인간은 언어와 논리가 가능합니다. 인간은 이처럼 전적으로 주어진 기능을 사용하여 삶을 누리고 있습니다. 


거짓은 무엇이며 그것은 왜 존재하는 것입니까? 그리고 그것을 분별하여 제거해야 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인간에게 있어 자유의지는 철칙이며 그 원리는 영원한 신비일 수 있습니다. 신비 즉 인간이 알 수 없다고 해서 그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을 갖는 것은 위험한데 우리는 우리가 그 작동원리는 모르는 많은 전자기기를 실제 사용하고 있으니 그 원리는 참이고 작용하고 있다는 것에 대해 조금도 의심하지 않는 것처럼 그렇게 확실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거짓은 참이 아닌 것, 진리와 조화를 이루지 못하는 모든 것입니다. 그것은 고통과 파멸을 가져오는 것이기 때문에 당연히 배척해야 하는 것입니다. 또한 그것은 악한 것이기도 하기 때문에 미워하고 혐오스럽게 여겨야하는 것이죠. 악에 대한 개념 역시 입력되어 있습니다. 창조주가 악이라고 규정하는 것이 악인 것이죠. 인간에게 선택권이 없는 것입니다. 인간에게 주어진 모든 신체적 정신적 기능들이 전적으로 주어진 것과 같습니다. 인간은 단지 그러한 것을 활용하여 삶을 누리는 것이죠. 예를 들면 인간은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손을 지니고 있습니다. 인간이 할 수 있는 것은 손을 어떻게 사용하는가 하는 것 뿐이죠. 악에 대한 규정 역시 이와 같은 것입니다. 악은 어떤 면에서 그 실체가 있는 것이라고는 할 수 없습니다. 손은 실체로서 존재하지만 손을 사용하는 방법에 실체가 있다고 할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이죠. 


악과 거짓은 개념상으로만 있는 것이죠. 그것이 의식을 가진 존재에 의해 구현되는 것입니다. 어떻게 보면 그러한 것은 영적 실체라고 할 수는 있겠습니다. 파괴적인 실체이죠. 미움도 그러한데 미움은 욕설이나 폭력, 살인과 같은 방법으로 구현되죠. 대립적으로 보이는 영적 실체들은 인간의 의식 속에 선택지로 존재하는 것이죠. 악이나 미움 같은 것은 인간이 존재하기 전에 있었고 인간은 악해지거나 누군가를 미워할 가능성이 있게 만들어졌죠. 이런 선택의 여지에서 자유의지가 생기는 것이라 할 수 있죠. 


그런데 저처럼 확고부동하게 즉 죽을지언정 창조주에 의해 규정된 선과 사랑을 선택하는 결심을 한 사람이 있고 그런 의식 없이 언행으로 악과 미움을 일상적으로 구현하는 사람들이 있는 것이죠. 


관건이 되는 것은 창조의식입니다. 창조법칙에 순응하는 것이 마땅하고 참행복을 위한 유일한 방법이라는 것을 아는 의식이 있느냐 하는 것이죠. 


비약해서 확립된 거짓들의 구체적인 예들을 소개합니다. 


- 인간과 만물은 진화의 산물이다. 사회적 다위니즘처럼 파생된 거짓들이 많습니다. 이와 대립되는 창조론 역시 원천적인 거짓입니다. 


- 무신론 유물론을 비롯한 온갖 철학적 이론들 역시 원천적으로 거짓입니다. 정치경제에 대한 철학도 마찬가지인데 민주주의가 제대로 이루어지면 진정한 복지사회가 된다든지 공산화가 제대로 되면 지상낙원이 된다든지 하는 따위이죠. 자본주의, 사회주의, 국가주의, 민족주의 따위의 이념들 진보, 보수, 좌파, 우파가 각각 주장하는 소위 ‘설’들도 마찬가지로 파멸적인 거짓말들입니다. 


- 천당지옥이 있다든지 전생이나 윤회가 있다든지 영혼불멸이나 삼위일체와 같은 종교적 교리들도 원천적인 거짓들이죠. 


그밖에도 허다한 거짓으로 세상은 칠흑 같은 어두움에 놓여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세상은  분열, 증오로 서로 간에 대립되어 있죠. 물론 거짓의 영향입니다. 


어떻게 확신을 가지고 이렇게 전달할 수 있을까요? 그 중 하나는 진리가 가진 그런 성격 때문입니다. 마음의 문을 열고 전해져 오는 메시지를 진지하게 검토하면 인간 이성의 작동원리에 따라 그런 확신에 이르게 되는 것이죠. 


또 하나는 이러한 진리는 인간의 머릿속에서 떠오를 수 있는 것이 아니고 창조의 근원으로부터 전달되는 것이고 그것이 성서라는 것입니다. 저는 그것을 단지 사명감에 의해 전달하고 있을 뿐이죠. 


창조의 법칙에 의해, 악과 고통의 원인이 된 거짓은 세상에서 곧 사라지게 되겠죠. 거짓에서 벗어나는 방법은 자신이 이 어둠의 세상에서 태어나서 배우게 된 뇌의 뒤편에 잡다하게 쌓여 있는 것들이 쓰레기일 수 있다고 생각하고 마음의 문을 열고 성서의 사상을 진지하게 검토해보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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