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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인되는 예수

by 법칙전달자

부인되는 예수


창조주에 대한 참 숭배 혹은 참 믿음의 관건은 예수에 대한 인정임을 성서에는 여러 관점에서 반복적으로 지적되어 있습니다.


그분의 아버지이자 하느님인 여호와 즉 창조주가 성서에서 규정하는 바에 따른 예수의 인정이죠.


우선 이슬람교에서는 예수가 하느님의 아들임을 인정하지 않죠. 유대교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런데 이는 기독교에서도 마찬가지이죠. 성서에는 예수의 신분 즉 정체성이나 역할 등이 혼란의 여지없이 반복적으로 명시되어 있습니다. 그분은 지상에 육체로 33년 반 동안 계실 때에는 온전한 인간으로 그리고 그 이전과 이후에는 영적인 존재 즉 신적인 존재였죠. 결코 숭배의 대상으로서 하느님인 적이 없었다는 것입니다. 그분 자신도 자신을 숭배의 대상이거나 심지어 기도의 대상이라는 암시조차 하지 않았죠. 그분은 창조주의 독생자 즉 하느님의 아들이죠. 성서는 온전한 일관성으로 그렇게 묘사합니다. 한 번도 아들하느님 혹은 성자하느님이라고 한 적이 없죠. 예수를 인정한다는 것은 하느님의 아들, 창조주의 첫 번째 피조물, 그분의 대변자(말씀), 메사야(그리스도 즉 인류의 구원자로서 기름부음 받은 자), 중보자, 대속주, 왕 겸 대제사장 등입니다.


그런데 기독교에서는 이런 점들을 외면하고 그리스철학을 빌어 예수를 아들하느님 즉 하느님 곧 숭배의 대상으로 만들었죠. 그들은 성령에 대해서도 그렇게 하였죠.


실제로는 교묘하게 예수를 인정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들이 만든 가공의 관념에 예수를 이름을 갖다 붙인 것에 불과하죠.


모든 기독교인들까지 예수를 인정하지 않음으로써 세상 전체가 예수를 부인하는 것이죠. 기독교에서는 사실상 창조를 부인하기 위해 창조론이나 창조과학을 고안해 낸 것처럼 예수를 부인하기 위한 술책으로 그분을 신격화한 것이죠. 가장 정면으로 그리고 교묘하게 하느님이나 예수의 뜻을 거스르고 있죠.


세상은 모든 비종교와 종교의 영역에서 예수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특히 기독교에서는 가증스럽게도 예수를 숭배의 대상으로 높이면서도 그분이 통치자임은 전혀 인정하지 않죠. 그분의 실제적인 통치권이나 통치에 대해서는 알지도 인정하지도 않으며 오히려 세속정치에 영향력을 행사하려 하죠.


예수를 인정한다는 것은 그분을 실제적인 통치자로 인정하고 그분의 통치에 손종하여 생활하는 것입니다.

아이러니하게도 그 점을 알리고자 하는 목적으로 성서가 40억 부 이상 보급되어 왔지만 그 발행을 주도한 기독교의 간교한 술책으로 바로 그 점이 가려져 있는 것이죠. 종교는 사탄이 사람들이 진리에 접근하는 것을 막기 위한 수단으로 만든 것이고 그 선봉이 기독교라는 연구가들의 발표는 옳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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