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이려면 그렇게
정치인들이 거짓말하는 것은 이골이 나 있죠. 그들은 원리적으로 부도덕할 수밖에 없고 실제로 부도덕을 저지르지만 공식적으로는 그렇다고 할 수 없으니 애초에 거짓말 수법을 가지고 있어 대응을 하는 것입니다. 이 점에 있어 민중들도 별 다르지 않으므로 뻔히 알면서 그렇게 문제 삼지 않는 경우가 많이 있죠.
종교인들의 거짓말도 원색적인데 그래도 그 거짓말은 성격이 다르고 또 다른 순 기능도 있으므로 꼭 논리적으로 과학적으로 진위를 따질 것만은 아니라고 간과해 주는 것이죠. 그러나 공산진영에서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교리가 비과학적 즉 거짓이므로 인민을 보호하기 위한 차원에서도 말살해야 한다고 하는 것이죠.
경제인들의 거짓말도 일상적입니다. 사업가나 영업인들은 거짓말을 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은 공공연한 사실이죠. 그 정도의 거짓말성 발언을 하지 않고서는 사업을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학계와 상업계가 결탁하여하는 거짓말도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면 과학자들은 어떨까요? 과학의 두 기초는 논리와 관측입니다. 도플러효과와 같은 물리적 성질들을 가지고 우주는 팽창하고 있으므로 과거로 갈수록 우주의 규모는 작았고 결국은 한점인 순간이 있었다는 추리는 진실이 되기 위한 논리적 요건을 충족시키기 위한 것이죠. 수리적으로 그 한 점에서 확장하기 시작한 시점을 계산해 보면 현재로서는 138억 년 전쯤이라고 하는 것이죠. 물론 논리가 온전하게 충족된 것인지도 확인이 안 되지만 관측되지는 않는 것이므로 론인 것이죠. 즉 빅뱅이론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과거는 관측하기가 어렵지만 천문학적 차원에서는 어차피 인간이 보는 것은 과거이므로 그 말이 맞다면 관측될 수도 있겠습니다.
태양이 한 50억 년 전에, 지구가 한 46억 년 전에 있게 되었다는 것도 방사능연대 측정 등의 과학적 방법에 근거를 두고 있죠. 그리고 100만 년 단위의 연대로 고생대, 중생대, 신생대 등으로 지질 구별을 하고 그 지층에서 나왔다는 화석은 지층의 연대에 맞추어 몇 억년 된 것이다와 같이 추정을 하는 것이죠. 화석들은 방사성 탄소연령측정법으로 하면 거의 모두가 2만 년 이내로 나오는데 그것은 화석이 오염되어서 그렇다는 식으로 둘러댄다고 하죠. 아무튼 모든 것이 추정일 뿐이고 관측되는 경우는 전혀 없으므로 가설적 차원의 론인 것이죠. 그런데 그것을 마치 기정사실로 교과서에 싣고 중생대는 얼마부터 얼마사이이고 공룡은 그 시대에 있디가 중생대가 끝나는 6,400만 년 전에 멸종되었다는 식으로 가르치는 것이죠.
진화론자의 억지 해석을 보면 가관인데 광신자를 연상하게 하는 정도인데 그 정도의 터무니없는 주장들을 교과서에 실는다는 것입니다. 인간의 수정란은 처음에는 작은 공모양이죠. 그러나 인간의 형태로 변화하면서 여러 모습을 취하는 것이 당연합니다. 물고기 비슷한 모습을 취할 때도 있고 쥐와 비슷한 모습을 취할 때가 당연하게 있는 것이죠. 그런데 그렇게 되는 것은 과거의 진화과정을 반복하는 것이라고 주장하는 것이죠. 사람이 걸어 다니면 팔을 흔들게 되죠. 그런데 왜 힘들게 팔을 흔드느냐 그것은 네 발로 걸었을 때의 습관이 남아서라는 것이죠. 진화론을 구성하는 모든 주장이 본질상 이런 차원의 억지인데 진화론은 입증된 과학인 것처럼 교육현장이나 매체에서 워낙 반복적으로 '진화, 진화' 하니 민중들도 세뇌가 되어 그렇다고 믿게 된 것이죠.
히틀러가 터무니없는 거짓말일수록 그럴듯하게 반복하면 믿게 된다는 원리가 적용된 것이죠. 아무도 매우 미미한 하나의 증거도 제사하지 못하고 100% 추측으로만 된 주장을 그리고 공식적으로도 론이라고 하는 것에 대해 그걸 믿고 있는 것이죠.
아인슈타인의 주장은 처음에는 황당해 보였을지 모르지만 일식 때 태양을 지나는 빛이 그 중력에 의애 아주 미미하게나마 휘는 것이 관측되어 진실인 것으로 인정받았죠. 지금은 이 이론은 실용화되어 원리 즉 진리가 되었습니다.
진화론은 그 주장 자체가 워낙 비논리이고 그러므로 관측될 일이 없는 것인데 그걸 기정사실로 여길 정도로 인류는 돌머리가 된 것이죠.
그런데 그것은 인간의식에 대한 정확한 지식을 가진 존재들이 그것을 활용하여 그렇게 한 것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측면도 있습니다.
인간은 거짓에 뿌리 깊게 익숙해져 있어 일상적인 대화도 분석해 보면 거짓인 것이 매우 많은데 무의식적으로 그렇게 한 것이죠. 스스로 생각할 때도 자기기만에 빠지게 되는 것이 습관화되어 있죠. 인간은 다 거짓된 것입니다. (로마서 3:4) 깊숙이 여러 종류의 거짓에 중독되어 있죠. 자기도 모르게 속으며 똑 속이는 것이고 자신마저도 속이는 것이죠. (딤후 3:13)
성서에서는 사탄을 거짓의 아비로 규정하고 있죠. (요한 8:44)
그는 선악과에 무슨 독이 있는 것도 아닌데 그걸 먹으면 죽는다고 하는 것은 창조주의 거짓말이라고 거짓말을 했죠. 결코 죽지 않으며 그걸 먹으면 오히려 눈이 밝아져 창조주와 같이 된다고 했죠. 하느님이 불필요하게 행복과 자유를 제한한다고 한 것입니다. 인간이 창조주를 배제하고 스스로의 통치방법으로 진정한 행복을 누릴 수 있느냐 하는 쟁점은 이제 고려의 여지없이 사탄의 실패 즉 그의 거짓말임이 증명되었죠.
그런데 그런 거짓말쟁이가 세상의 통치자이고 그리고 이제 와서는 세상에 영적인 존재라는 것은 없다는 거짓말로 지배하고 있죠. 사람들은 하느님이건 사탄이건 그것은 인간이 만들어낸 관념일 뿐이지 실제 하는 것이 아니라는 생각으로 살고 있죠.
저도 제자신이 현 세상에서의 지금 상태로는 자신도 모르게 스스로 속이는 추리를 하게 되는 일에서 완전히 자유로워지기는 힘들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이웃에게 진실을 말하고 자신에게 진실해야 한다는 것은 도덕적 원칙으로 자연의 법칙과 같은 것입니다. (여러분은 거짓을 버렸으므로 각자 이웃에게 진실을 말하십시오. 우리는 서로에게 속한 지체들이기 때문입니다. 에베소서 4:25)(서로 거짓말을 하지 마십시오. 옛 인간성을 그 행위와 함께 벗어 버리고: 골로새서 3:9)
터무니없는 거짓말로 드러난 것으로 계속 속이는 자와 속는 자 모두 멸망을 피할 수 없습니다.
진리는 거룩한 것이며 속임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아버지의 말씀이 진리입니다. (요한 1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