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가지 신기한 것

by 법칙전달자

두 가지 신기한 것


인간이 만든 어떤 것과도 전혀 비교도 안되게 가치가 있는 것들이 있죠. 어떻게 그렇게 되는 것인지 인간은 영원히 모를 수도 있습니다. 과일과 같은 자연적인 식품들이나 인간이 그런 것들을 가공하고 조합하여 만든 요리한 식품, 음식, 음료들에 인간이 맛이라고 느낄 수 있는 어떤 요소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인간의 혀에서 그러한 것을 느끼는데 이에 대한 반응은 혀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죠. 환상적이라고 하면서 영혼 전체가 반응하고 전율을 일으키고 황홀해하죠. 어떤 유명인사는 삶의 즐거움의 60%가 먹는 것이라고 하기도 했다죠. 먹기 위해서 사는가?라는 말도 있죠.


인간의 눈에 아름답게 느껴지는 것들은 식품에 맛분자가 있어 그렇게 느낄 수 있듯이 미(美) 분자라도 있어 그것이 망막에 자극을 주어 아름다움을 느끼게 하는 것처럼 그렇게 자체에 미가 있고 인간은 또 그것을 느끼는 감성체계가 있어 절경이라 감탄하는 것이죠.


무엇보다도 강조하고 싶은 것은 소리이죠. 자연의 소리보다 음악에 대해 말하고 싶은 것입니다. 말로 잘 표현이 안됩니다. 어떻게 인간의 영혼을 그처럼 깊고 강렬하고 신비한 황홀의 도가니에 그렇게 오랜 시간 빠져들게 할 수 있는지요. 인간에게서 그런 음악이 창출된다는 것과 또 그렇게 느낄 수 있게 되는 시스템, 정말 경이롭지 않습니까?


뇌의 존재목적은 앎이 아니라 행복이라고 하고 인생의 목적도 그렇다고 하죠. 이상이 말하고 싶은 한 가지 신기함입니다.


사람에게는 먹고 마시며 자기가 수고하는 일에서 즐거움을 얻는 것보다 더 나은 것이 아무것도 없다.(전 2:24) 먹고 마시고 장가가고 시집가고 하면서 유의하지 않았습니다.(마태 24:38,39)


먹고 마시며 희희낙락하면서 즐거워하는 광경들을 볼 수 있죠. 그런데 대부분 그런 분위기에서 오가는 대화나 행동들은 별로 아름답지는 않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술 마시면 개가 된다는 사람들도 있는 것이죠. 노래방, 유흥업소 등으로 2차, 3차 즐겨보려고 하는 경우가 많죠. 만취하여 "이게 천국이지 뭐야." 하는 사람들도 있고요.


만족할 만치 먹고 마시는 것은 성서에도 규정되어 있는 원칙이죠. (창 2:16 신 14:26) 그런데 사람들이 유의하지 않는 것이 있습니다.


사람에게는 먹고 마시며 자기가 수고하는 일에서 즐거움을 얻는 것보다 더 나은 것이 아무것도 없다. 이것도 참 하느님의 손에서 오는 것임을 내가 깨달았다.(전 2:24) 그런 즐거움을 누리도록 인간을 창조하신 분이 하느님이라는 것입니다. 그런 정신이 반영되어야 한다는 것이죠. 훨씬 더 즐거움이 큰 것입니다. 그런 시간을 방종의 기회로 삼아서는 안된다는 것이죠.


홍수 이전 시대에,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던 날까지 사람들은 먹고 마시고 장가가고 시집가고 하면서 홍수가 닥쳐 그들을 모두 쓸어버릴 때까지 유의하지 않았습니다.(마태 24:38,39)


말하고 싶은 또 한 가지 신기함은 인간에게 있는 서두에 언급된 엄청난 기능은 결코 당연한 것이 아닙니다. 인간들은 이런 점에 대한 인식 즉 감사를 전혀 나타내는 것 같지 않습니다.


그런데 인간이라면 그가 어떤 사람이든지 간에 그에게 그러한 신비한 기능, 행복을 영원히 누릴 수 있는 감성적 기능이 내재되어 있는 고귀한 존재인 것이죠. 인간은 지극히 존귀하여 마땅히 사랑해야 하는 존재인 것입니다. 그런데 그런 인간을 향해 욕을 하고 때리고 죽인다는 것이죠.


그게 끔찍하고 경악할만치 악하다기보다 신기하다는 것입니다. 말하고 싶은 두 번째의 신기함입니다. 게다가 인간의 90% 이상이 그런 존재들이라는 것이죠.


처음의 신비가 그 장치의 원리를 영원히 알 수 없겠다 싶을 정도의 그러한 것이라면 두 번째의 신기함도 납득이 안 되는 면이 있는 것입니다. 성서에 불법의 신비라는 말이 있긴 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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