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꿈
예전에 고2 여학생에게 삶의 꿈, 인생의 목적이 무엇이냐 물으니 대뜸 결혼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 참...... " 의아하기도 하였지만 인상 깊기도 하였습니다. 2년쯤 후에 그 여학생이 어떤 남학생과 팔짱을 끼고 걷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나중에 그와 결혼한 것이었을까요? 그 뒷얘기는 모릅니다.
그런데 그 일이 갑자기 생각이 난 이유는 다음의 노래를 들으면서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YUnumI5RJBQ
미혼 여인들이 결혼을 인생의 목적으로 여길 수 있는 이유를요. 그리고 이 노래가 나올 당시만 하더라도 그래도 고전 도덕관의 영향이 남아있는 때라고 여겨집니다.
다음 노래에서도 알 수 있죠.
https://www.youtube.com/watch?v=5C1xvl7RuvQ
남녀는 당연히 처녀 총각인 상태에서 결혼을 하게 되고 그 결혼은 엄숙하고 숭고하고 거룩하게 치러져야 하는 것이었죠.
그러나 그보다 훨씬 오래전에도 지역에 따라 문란한 시기도 있었죠. 로마시대에 고린도에도 그러하였는데 그러나 그리스도인 사이의 결혼은 매우 엄숙하게 치러졌음을 보여주는 벽화도 발견되었습니다. 대부분 성적으로 얼마나 문란하였는지를 보여주는 벽화들 가운데서도요. 더 오랜 시기의 소돔과 고모라의 성적 문란은 극에 달했던 같습니다. 창조주 보기에 너무 불쾌하여 싹쓸이를 했을 정도이니까요.
한국만 하더라도 오랜 기간 유교의 영향아래 성적으로는 엄한 도덕표준이 적용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지금도 일부 회교권에서는 그러하다고 하죠.
그러나 소위 민주 자본주의가 지배하는 영역에서는 이 면에 있어서 개판이라 할 수 있습니다. 종교로는 기독교가 우세한 지역에서 그러한 것이죠. 그 지역에서 두 차례의 세계대전이 일어났고 구 도덕관은 무너진 것이죠.
그러나 순결을 가치 있게 여기는 사람들도 있을 텐데 지금은 없어졌겠지만 수십 년 전에는 숫총각동아리가 있었는데 그 모임에 가입하기 위해서는 비뇨기과에 가서 수음한 흔적도 없었음을 입증할 수 있어야 한다고 하였죠.
위 노래들에 반영되어 있는 그런 이상을 가진 여인들이 아직도 있을까요? 그런 여인을 아내로 받아들일 자격을 가진 남자들이 하나라도 있기나 한 것일까요? 모두가 마땅히 그러해야 하지만 하나라도 그런 사람이 있을지 미씸쩍어 해야 할 시대가 되었죠. 불과 몇 십 년 만에요.
한 혹성탈출영화의 마지막 장면이 생각납니다. 주인공이 "이 빌어먹을 세상! " 하면서 전 지구를 멸망시킬 파괴력을 가진 코발트탄을 터트리는 것을요.
지금의 사람들은 여러 면에서 양심이 없습니다. 지각이 없고 양식과 상식도 없죠. 성적인 면은 오히려 작은 것이죠.
그냥 다 쓰레기들이고 똥들입니다. 개돼지도 아닌 것이죠. 냄새가 진동하는 세계라 아직 멸망되지 않는 것이 이상한 것입니다. 빨리 다 죽어 없어졌으면 하는 세상인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