놓치고 있는 행복
인간이 행복을 추구하는 것은 본능적인 것입니다. 갓 태어난 아기는 아직 미각이 개발되어 있지 않지만 점점 음식의 맛을 알아가면서 맛있다고 하는 것이죠. 먹는 즐거움을 알게 되는 것입니다. 할머니한테 옛날얘기를 들으면서 재미있다고 하는 순간이 있죠. 성장하면서 음악의 즐거움을 알게 될 때가 있습니다. 재미있고 즐겁고 아름답고 신기한 것들로 인해 삶의 의미를 느끼면서 그러한 것들을 추구하게 되죠. 행복을 느끼는 정도는 체험적인 것이며 사람마다 다른 것입니다. 부모는 자녀가 더 큰 행복을 느끼게 하기 위해 더 많은 것들을 체험하게 해 줍니다. 같은 대상에 대해서도 심미안이 개발된 정도에 따라서 느끼는 행복의 정도가 다르죠. 같은 음악을 듣거나 그림을 감상하는 경우도 그렇고 책을 읽거나 강연을 듣는 경우도 그렇습니다.
이번 글은 다른 측면을 전달합니다. 창조의식이 인간의 행복과 어떤 관련이 있는가 하는 것이죠. 요점은 감사하면 행복이 배가 되고 찬양함으로써 또 배가 된다는 것입니다. 행복의 소여가 되는 것들은 지천으로 널려있죠. 모든 자연은 보는 행복을 제공합니다. 식품들은 먹는 행복을 제공하죠. 인간이 누릴 수 있는 행복의 종류는 매우 다양합니다. 인간이 어떤 행복을 누리던 그것은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기능으로 인함입니다. 그것은 전적으로 창조주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죠. 그에 사랑과 지혜가 반영되어있죠.
인간의 행복을 위해 인간의 의식에 관한 지식이 가장 중요한데 그 중 하나는 감사하면 행복이 더 강해지고 깊어진다는 것입니다. 영어로는 인식하다는 의미와 감사하다는 의미의 단어가 같습니다.(appreciate) 자신이 대상으로부터 느끼는 행복의 근원이 창조주라는 것을 인식하는 순간에 감사라는 감정이 자동으로 생기는 것을 의미할 수 있습니다.
같은 경험에 대해 창조의식이 있는 사람이 훨씬 더 행복하다는 것이죠. 그렇게 되면 행복을 느끼는 그 경이로운 원리에 대해 자연스럽게 탄성을 발하게 되죠. 찬양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보통 사람들이 하지 않는 것이죠. 창조의식이 없으니까요. 사실 그들이 느끼는 것은 어떤 면에서 진정한 행복이 아닐 수 있습니다. 진정한 행복을 누리는 사람은 마음이 밝고 아름답습니다. 오늘날 어떤 사람에게서 그러함을 볼 수 있습니까? 정치인입니까? 재벌입니까? 경쟁적인 대립의 장에서 허덕이는 그런 사람들에게서 그런 점을 발견할 수 없습니다. 그런 세계에 진지한 관심을 가지고 마음이 그런 세계에 쏠려있는 일반인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참 행복을 누리지 못하는 사람들의 세계이지요.
관건이 되는 것은 창조의식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