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에 잠겨 숨을 못쉬어
뻐끔대며 느려지는 금붕어
어항일까?
사실 고래였거나, 돌멩이였으면. 미끈하거나, 뾰족하거나
무슨 소용일까? 물고기 하나 먹지 못한다면, 우아한들
기지개를 수시로 켜자
조용한 풀밭에 등을 대고 눈을 감자
귀여워 보여야 하니까.
서로 다른 일상이지만 겪는 감정은 비슷합니다. 세상에 답하고자 하는 어린 마음에 시를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