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꽃말 없는 위험한 꽃
내 가슴 검은 물과 같아요
잔재와 부패가 사랑을 나누었듯
엔진의 정력적인 팔뚝
하품하는 어머니의 모습
눈물이 나더라구요
전염됐나봐요
검은 물이 모든 걸 쉽게 만들었죠
어려움은 죄악이 되었고
쉽게 숭배해버려요
내 언어 부서져 내린지가 오래
들어주지 않는다면 말하지 못하는 거겠죠
라디오를 장래희망으로 적어두세요
부탁 하나만 들어줄래요
명색이 꽃인데
꽃말이 없었거든요
당신이 내 의미를 지어줄래요.
서로 다른 일상이지만 겪는 감정은 비슷합니다. 세상에 답하고자 하는 어린 마음에 시를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