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내가 떠올린 생각들도 나를 지나칩니다
그러나 보이지 않는 듯한 무심함으로
흘려듣는 듯한 끄덕임과 침묵으로
이것은 지나치지 않았습니다
선인장과 깊은 관계를 맺고 싶습니다
사막의 큰 바위는 모래바람을 막을 수 있을지에 대하여
쓸모없는 생각에 잠기고는 합니다
술과 음악 따위로 삶이 채워지면
그만큼 뻑뻑한 삶이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친구들은 따위가 되었고
삶은 닭가슴살이 되었고
그건 지나친 말이었습니다.
서로 다른 일상이지만 겪는 감정은 비슷합니다. 세상에 답하고자 하는 어린 마음에 시를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