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소 가는 날

by 희희





할머니, 할부지 눈에는

더위 속 까까머리 했던

3살 아가 모습


입대 앞둔 손자 앞접시엔

노릇한 고기가 수북이


긴장과 걱정앓이 할까 싶어

널찍한 등을 약손으로 쓰담쓰담


(건강히 다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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