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들

<2026년 2월 27일> 임팩트 있던 문장들.

by ALLDAY PROJECT

1. 내가 아직 잘 모르는 일이라면, 물어보고 진행해야 한다. 그게 나를 지켜준다. 사람들이 많이 하는 잘못된 행동 중 하나이다. 물어보지 않고 일을 진행하는 점이다. 그리고 무엇하나 책임지지 못한다. 결과가 벌어졌을 때, 그제야 책임질 수 있는 관리자에게 가서 해결해 줄 수 있는지 묻는다. 순서가 많이 잘못되어도 한참 잘못되었다. 본인이 해결할 수 없으면 먼저 물어보고 진행하는 것이 맞다. 만약 본인이 문제 발생 시 해결할 수 있다고 판단하여 물어보지 않고 진행했다면 결과에 대해서 온전히 책임을 지면 된다. 책임을 진다는 것은 죄송하다고 말하는 게 아니다. 그것은 회피다. 일이 다시 되게 만들어 놓는 것이 책임을 진다는 것이다. 그 이후에 내 행동에 대한 죄송을 말하는 게 맞다. 정리하면, 물어보고 진행하면 잘못 가고 있다면 왜 잘못되었는지 알 수 있고 사전에 상황을 바로잡을 수 있기에 이 행동이 맞고, 잘하고 있다고 하더라도 관리자에게 상황에 대한 공유를 잘하는 것으로 보일 수 있기에 꼭 필요한 행동이라고 볼 수 있겠다. 자존심의 문제가 아니다. 일하는 기본적인 태도 중 하나다.


2. '시간을 많이 쏟으면 결과물이 좋아지는지?' 고민했던 적이 있다. 나는 '맞다'라고 결론을 내렸다. '효율이 중요한 것이 아니야?' 라고 생각했던 적 또한 있다. 그것도 맞는 말이다. 효율이 나지 않고 일의 진행이 되지 않을 때 붙잡고 있을 때는 다른 일을 진행하는 것이 맞다. 그때는 통상적인 업무로 눈을 돌리거나, 산책하고 땀을 흘리는 운동을 한다. 의도적으로 이렇게 진행한다. 그리고 다시 기존의 일을 붙잡았을 때 일이 거짓말처럼 진행된다. 주말에도 마찬가지다. 내가 일을 하지는 않더라도 관련 서적을 읽거나 관련 생각을 멈추지 않는다. 사람은 관성이 존재하기에, 한 번 온 트랙을 벗어나면 다시 트랙으로 돌아오는 데 상당히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적어도 나는 그러하다. 그렇기에 나만의 생존 전략을 잡은 것이다.


3. 여유를 가져야 한다. 정확히 말하면, 참아야 한다. 인내심을 가져야 한다. 기다려야 한다. 되면 좋고 안 되면 어쩔 수 없는 느낌을 기계적으로 접근해야 한다. 지금 막 말하고 싶겠지만 참아내야 한다. 입이 근질근질하고 전화하고 싶겠지만 인내해야 한다.


4. 미팅 준비를 철저히 한다는 것이 뭔가? 미팅 설계를 완벽히 해낸다는 것이 뭔가? 이런 질문을 하지 않을까? 하는 것에 예상 답변까지 싹 다 준비하는 것. 이게 미팅 준비를 철저히 하는 것이다. 그리고 무수히 많은 예상 질문을 뽑아내고 나 스스로 답변하는 과정에서 이해도는 높아진다. 선배님이 말씀 주셨다.


5. 도망치지 않겠다. 정면으로 응시하겠다. 도망친 곳에서 낙원은 없다고 한다. 도망친 곳에 낙원은 있다. 편하게 살 수 있다. 장담한다. 그게 훨씬 더 편할 거다. 예상이 된다. 다만, 마음 한편에는 이런 말이 남겠지. 그때 도망치지 않았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수십 번씩 되물을 것이다. 한 몇 년은 해봐야 도망쳐야겠다고 판단할 수 있지 않겠는가. 정면으로 응시하겠다.


#수필 #에세이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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