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을 잘한다는 것 : 아이디어
영감이란, 그저 단어의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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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 29. 2024
한 번쯤은 이런 고민을 해본 적 있으실 겁니다.
"왜 이 아이디어는 이렇게 잘 떠오르지 않을까?"
저 역시 교육 기획과 운영 업무를 하면서,
새로운 아이디어나 기획안을 고민해야 하는 순간마다 이런 고민을 반복하곤 했습니다.
머릿속은 복잡한데, 정작 종이에 써내려간 내용은 마음에 들지 않는 경우가 많았죠.
그럴 때마다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졌습니다.
"어떻게 하면 더 좋은 아이디어를 쉽게 떠올릴 수 있을까?"
그리고 깨달았습니다.
영감은 머리가 아닌 다른 곳에서 나온다는 것을요.
그리고 그것은 단순히 단어를 연결하는 데서 시작될 수 있다는 것을요.
이를 '단어의 연결'이라고 부릅니다.
단어를 연결하는 이유
단어를 연결하는 것은 단순한 창작 기법이 아닙니다.
이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직관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실마리를 얻는 강력한 도구입니다.
[창의적 사고의 시작]
단어 하나만 골라내는 과정에서도 이미 창의성이 작동합니다.
그 단어가 다른 단어를 끌어오고, 이를 통해 기획의 큰 그림을 그릴 수 있습니다.
[심리적 부담의 해소]
다섯 줄, 혹은 한 페이지를 채우겠다는 목표는 부담스럽습니다.
하지만 '마음에 드는 단어 하나만 찾는다'는 목표는 누구나 시도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교육 기획안 작성]
저 같은 경우는 새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할 때,
'AI', '컨텐츠', '산업군' 같은 단어를 떠올립니다.
단어들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프로그램의 핵심 주제가 잡힙니다.
[회의 아이디어 준비]
막연히 멋진 아이디어를 떠올리려고 하기보다,
'공유', '협력', '성과' 같은 단어를 적어나가며 직관적으로 방향을 잡아보세요.
[업무 보고 작성]
보고서에서 특별히 강조하고 싶은 단어를 먼저 골라보세요.
그 단어를 중심으로 문장이 자연스럽게 이어질 것입니다.
단어의 연결은 복잡한 기획안을 단순화하고,
기존의 사고방식에서 벗어나 새로운 관점을 열어줍니다.
결론
영감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닙니다.
마음에 드는 단어 하나를 찾아내는 데서 시작됩니다.
그 단어가 다른 단어와 연결되고,
결국 창의적인 기획과 해결책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업무에서 막힌다면,
오늘 하루 마음에 드는 단어 하나를 찾아보세요.
새로운 단어 하나가 인사이트로 이어질 것입니다.
그리고 그 단어가 여러분의 일과 삶을 더 즐겁고 의미 있게 만들어주길 바랍니다.
오늘 글도 여러분의 업무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업무 #교육 #영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