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노래가 나에게 남긴 생각

음악을 들으며 느낀 삶의 태도

by 하얀 오목눈이

요즘 나는 두 노래를 자주 듣고 있다.

하나는 DJ DOC의 DOC와 춤을, 그리고 또 하나는 こっちのけんと의 はい喜んで이다.


이 두 노래는 분위기가 조금 다르지만, 묘하게 비슷한 메시지를 나에게 전해 주는 것 같았다.


먼저 “DOC와 춤을”을 들으면 마음이 가벼워진다.

가사 속에는 남들의 시선을 너무 의식하지 말고 즐기면서 살자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

나이에 상관없이 춤추고 노래할 수 있다는 부분이 특히 인상 깊었다.


이 노래를 들을 때마다 이런 생각이 든다.

우리는 생각보다 많은 걱정을 하면서 살고 있지 않을까.

사람들의 시선, 기준, 평가 같은 것들 말이다.

하지만 사실은 조금 더 자유롭게 살아도 괜찮을지도 모른다.


반대로 “はい喜んで”라는 노래는 조금 다른 감정을 준다.

겉으로는 밝게 보이지만, 그 안에는 버티며 살아가는 마음이 담겨 있는 느낌이었다.

힘들어도 계속 앞으로 가려는 마음, 그리고 포기하지 않으려는 태도 말이다.


그래서 나는 이 두 노래를 같이 들으면서 한 가지 공통된 생각을 하게 되었다.


결국 삶은 너무 무겁게만 살 필요도 없고, 그렇다고 쉽게 포기할 필요도 없다는 것.


어떤 날에는 즐겁게 춤추듯 살아가고,

어떤 날에는 조용히 버티면서 한 걸음씩 나아가면 되는 것 같다.


요즘 나에게 이 두 노래는 단순한 음악이 아니라

삶을 바라보는 두 가지 시선을 알려주는 느낌이다.


하나는

“조금 더 자유롭게 살아도 괜찮다”는 말.


그리고 다른 하나는

“그래도 계속 살아가 보자”는 말이다.


아마 앞으로도 나는 이 노래들을 들으면서

나만의 속도로 살아가는 연습을 계속하게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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