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코끼리 녹음 완료_낭중지추

by 오인환

수면, 명상, 멘탈 관리 어플리케이션 '코끼리' 녹음을 했다.

헤세, 노자, 삶과 죽음, 카르마, 논어, 금강경, 니체. 어렵다고 느낄 수도 있는 주제 중 일곱가지를 추려 생각을 버무리고 내용을 최대한 쉽고 재밌게, 그리고 이해가 쉽도록 정리했다.

지난주 원고 집필을 완성하고 오늘 녹음을 진행했다. 이른 시간은 아니나, 오전에 목이 잠겨 몇 번을 끊었으나, 중반부터는 감을 잡고 빠르게 진행할 수 있었다. 오전 10시에 시작한 녹음은 오후 1시 20분 정도에 마쳤는데, 중간에 화장실 다녀오는 시간을 제외하고는 내리 진행했다.

읽었던 글을 쓰고, 쓴 글을 다시 읽으니 다시금 정리된다. 아마 코끼리 어플리케이션에 업로드 되면 나또한 종종 들을 것 같다.

읽고 쓰고, 쓴 걸 다시 읽고, 그것을 다시 듣고.

과정을 반복하다보면 머리로 아는 지식이 언젠가 무의식에 쌓이지 않을까. 모든 선행은 이기심을 기반으로 해야 지속 가능하다.

세상 가장 독특한 인간 부류인 내가 0.1%의 사람이라 하더라도, 대한민국에 나 같은 부류는 50만이나 된다. 지구상에는 7000만명이나 있다.

다수에게 선택 받아야 하는 것만이 언제나 능사는 아니다. 가장 자신다운 모습을 드러내고 가장 자신과 닮은 사람들을 모으는 일이야 말로 선한 일이며 영향력을 키울 수 있는 일이다. 산 위에 내린 비는 안간힘을 쓰지 않아도 바다로 흘러간다.

낭중지추.

주머니의 송곳은 숨기려해도 언제나 드러나는 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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