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과 자세가 중요한 이유_삶의 주종관계를 명확하게 해

by 오인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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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 모든 건 생각하기 나름이다. '청소'를 하면서 '음악'을 듣는 것이 아니라 '음악'을 듣는 중 '청소'를 한다. '출퇴근' 중 '명상'을 하는 것이 아니라 '명상' 중 이동이 되는 것이다.


뭐든 그렇다. 동시에 벌어지는 사건을 받아 들일 때, 주종관계를 어떻게 설정하느냐만 바꿔도 삶의 능동성은 무한대로 높아진다.



누군가의 부탁을 들어주는 것이 아니라 누군가에게 도움을 기꺼이 주는 것이다. 누군가가 '오른뺨'을 치거든 '왼뺨'을 기꺼이 내밀며 다이어트를 위해 식사를 조절하는 것이 아니라 식사를 조절하다보니 다이어트가 되는 것이다.



성적 올리기 위해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개발을 하는 와중에 성적은 따라 오는 것이다. 주종관계를 잘못 설정하면 벌어지는 다양한 삶의 폐해 덜 받기 위해서는 선뜻 지금 이순간부터 무엇을 '주'로 설정할 것인지 탐구해야 하며, 그 탐구는 기본적인 '호흡'에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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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을 들여 마셔 잠시 내 몸에 가두었다가 길게 내빼는 과정은 삶의 안정감을 준다. 상대의 표정이나 상황에 눈치를 살필 것이 아니라 자신의 표정과 목소리에 감각을 맞추고 자신의 호흡은 정상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지를 알아야 한다.



죽어버린 어제를 돌이켜 그 헛것 속에서 삶을 낭비하는 것이 아니라 당장 지금 느껴지는 발바닥의 감각을 더 소중하게 여겨야 한다. 흘러가는 땀방울이 간지르는 미묘한 감각이 지난 밤 벌어졌던 천변지이(重大變故)보다 월등한 '실재'임을 인식하고 감사해야 한다.



무지몽매한 삶에서 깨어나 진정한 삶을 살기 위해, '매순간'을 깨어 있어야 하며, 그 무수한 '매순간'이 만들어내는 '과거'와 '현재'라는 환상에 사로 잡히지 말아야 한다. 호흡을 방해하는 구부정한 자세를 버리고 횡경막이 최대한 팽창할 수 있는 '허리를 곧추세운 자세'를 유지하고 그 자세에 단련된 각각의 근육을 가지며 의식하지 않아도 저절로 충분한 호흡을 가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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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은 자세는 충분한 호흡을 갖게 하고 충분한 호흡은 맑은 산소를 얻게 하며, 맑은 호흡은 산소는 뇌를 비롯한 신체에 충분하게 공급된다. 건강한 정신과 신체의 출발점은 호흡에서 시작하고 호흡의 기본은 자세부터 출발한다.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있는 맑은 정신을 갖게 되면 자연스럽게 신체를 돌보게 되고, 신체가 건강해지면 맑은 정신을 추구하고자 한다.


그렇게 건강하고 맑은 신체와 정신을 가지면 세상의 '주종 관계' 설정에 유리하며, 자신이 언제나 '주'가 되는 관계를 얻어 낼 수 있다.



해야만 하기에 하는 것이 아니라, 그저 하고 있는 것이고 결과나 영향은 부수적으로 따라 올 뿐이다.



그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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