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고 오르고 또 올라도
끝이 보이지 않아
이제 짐 하나하나 풀고 나니
내리막인가
다 버리고 나대로 훨훨 날아가도 되지만
올망졸망 여전히 순한 눈빛들
어미새가 더 물어다 줘야 할 것 같아
떠나지 못하고 빙빙 도네
에세이. 영화 , 시, 연극, 그림 등 예술을 사랑하는 이야기들을 함께 나누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