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을 하고도 월급을 받는다
연금아리고 부르는.
여전히 들어오자마자 인사하고 나가는 돈
주식에 열광하지만 살 돈이 없고
옷 살 돈이 없고
아이들에게 빤스까지 벗어 줄 정도로
헌신하며 산다
그들은 알랑가 몰라
머물 줄 모르고 휙 사라지는 돈
나를 위해 펑펑 쓸 날이 오기는 할까
부모에게, 형제에게, 자식에게
다 갖다 바치고
항상 잔고가 없는
61살, 은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