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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림 Dec 16. 2024

사과하지 않아 이게 나야

위대한 쇼맨 ost ( this is me )

힘든 당신에게 말하고 싶다. 

누구도 당신을 욕할 수 없다. 당신은 사과와 미안함을 갖지 말라. 그것이 지금 것 해온 당신의 방식이고 행동이다. 당신이 당신 자기를 스스로 사랑할 권리가 있듯이 남을 사랑할 권리도 당신에게 쥐어진다. 수많은 선택에 들어섰을 때 당신은 사랑을 선택했고 최선을 다하였다. 그리고 당신이 당신답게 행동했기에 사랑을 쟁취할 수 있었다. 하지만 진정한 사랑이 아니기에 그 사랑은 꽃처럼 피었다가 다시 진거뿐이다. 고개 숙인 꽃한테 "네가 잘못했어 네가 사과해야 해 "라고 하지 않는다. 다시 꽃이 필 때를 생각하면서 "일어나 너는 사랑받을 자격이 있어 / 너도 행복할 수 있어 / 너의 모습을 사랑하는 사람이 나타날 때 다시 활짝 피면 돼 " 말이다. 어쩌다가 나의 사랑법, 행동에 비난받고 눈치를 보는 일이 있다. 당연히 불편하겠지 , 당연히 눈치 보이겠지...... 그러면 내가 사라져야 할까 그들에 존재에서? 아니다 그런 구차한 모습까지도 당신 곁에 남아주고 응원해 주는  사람이 있고 소수에 인원을 위해서라도 너는 당당해질 수 있다. 사람을 바라보는 시선과 사람의 진심은 끝에 당신이 무너지고 있을 때 비로소 나온다. 그들의 모습이 네가 여태 봐온 모습과 다르다고 놀라지 말고 놓아주라 그리고 너만 바라보고 행동하면 그들은 따라올지 안 올지를 선택한다. 내가 가진 고민을 상대방한테 주는 것이다. 지나가는 파도가 나를 덮치듯 나의 고민이 씻겨 나가는 것이다. 밀려오는 파도에 몸을 맡기지 말라 밀려오는 파도에 맞서라 나는 지지 않는다.  사과? 절대! 나는 사과하지 않을 거야 이게 내 모습이고 이게 나라는 거 잊지 말라! 그리고 이번엔 내가 가지고 있는 요동이 너에게 파도로 다가와 모든 걸 덮칠 거다. 너도 한번 이겨내 봐 내가 가지고 있는 깊고 거센 파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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