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사람들의 일상생활 훔쳐보기-
짝 눈을 가진 나는
과거 내 모습에 아쉬움이 많았고
거울에 비친 내게
'넌 왜 이러니?'
혼잣말을 되뇌었다.
시간이 흐르고
취향이라는 것이 내 몸을 휘감았을 때...
나는 내 짝 눈에게 말했다.
'특별해서 참 매력있어.'
스스로를 바라보는 시점과 방식은
시간에 따라 변하기 일쑤다.
실체는 그대로인데...
평범한 일상 속 흔한 물건과 에피소드에서 발견하는 우리들의 성장과 세상에 대한 시선을 담은 수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