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의 일상생활 훔쳐보기-
방콕 여행 중
그런 생각이 든 거다.
여행은 즐거워야만 한다.
'돈과 시간을 썼으니..'
그리고 팁(Tip)에도
인색하지 않아야 한다.
여기에 왔으니
이들의 생활 방식을 '존중'하겠다는 묵시적 약속이니...
그래서인지 몰라도...
삶 또한 그렇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다.
삶은 여행이고 즐거워야만 한다.
삶의 대부분을 일과 가족에 모든 걸 바쳤으니...
'되도록이면...'
그리고 또...
기부에 인색하지 않아야 한다.
현생에 왔으니
누리지 못한 그들도
또한 즐거워야 함이 마땅함으로...
나는 행복해지고 싶다.
그리고 매일 즐겁고 싶다.
돌아간 평범한 날들이
이 여행을 그리워하지 않도록...
자! 그럼 무엇부터 바꿔볼까?
그렇게 우리의 즐거운 삶의 여행은 다시 시작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