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의 일상생활 훔쳐보기-
"형은 작은 것에도 참 칭찬을 잘해요!"
그 녀석의 말을 들었을 때...
머릿속을 맹렬한 속도로 달려오는 무엇은
내게 말했다.
"넌?"
나 스스로에게 묻는 소리였다.
남들의 센스의 탁월함을 칭찬해 주고 있다는 건...
삶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센스 있게
칭찬받을 수 있도록
나 또한 행동하고 있다는 건데...
항상 높고 혹독한 기준에
스스로를 벼랑 끝에 세워 두고선 한 마디 한다.
"너니깐..."
삶의 '밥벌이 성공'에서 자존감을 찾아 보충하다 보니
스스로의 존재만으로 충분한 칭찬에 소홀해진다.
"나니깐..."
이젠 칭찬할 시간이 온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