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일기에 있는 여러 항목 중 하나다. ‘어떻게 기분 좋은 하루를 만들 것인가?’ 흔적을 돌아보면 말에 관한 것이 많다. ‘따뜻한 말 한마디, 소중한 사람에게 따뜻한 메시지 전하기, 감사한 일에 감사를 표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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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한마디에 마음속 먹구름이 걷힌다. 제갈량처럼 바람 방향을 바꾸어 전쟁에서 승리하진 못해도 우리는 언어의 온도를 조절해 마음속 날씨를 바꿀 수 있다. 따뜻한 날씨엔 굳이 뭘 안 해도 기분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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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순간은 살아가며 단 한 번 스칠 뿐이다. 기왕이면 상냥하고, 다정하게. 나에게도. 남에게도. 소중한 사람에게도. 따뜻한 말은 공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