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넬, 삶의 변화를 가져온 패션

세상의 방식을 바꾸는 것이 명품이 된다

모두가 그런 것은 아니겠지만, 사람들은 명품을 좋아하고 명품을 사고 싶어 한다.

명품을 원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어떻게 하면 명품이 되는 것일까?

브랜드 이미지를 강조하고, 퍼스널 마케팅이 중시되는 요즘 사회에서 내가 평소에 머릿속에 가지고 있던 궁금증 들이었다.

우연히 보게 된 샤넬에 관련된 세계사 프로그램에서 샤넬에 대해 이야기했는데,

내가 이것을 보고 느낀 점은 명품이 되는 것은 사람들의 삶에 변화를 가져다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것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샤넬은 코르셋으로 힘들어하던 여성들의 패션에 편안함과 자유로움이 겸비된 패션을 선보였고,

당시 검은색은 옷으로 잘 활용되지 않았지만, 검정이라는 색을 고급진 샤넬의 대표하는 색으로 만들었다.

삶의 방식을 변화하기도 하였고, 남들이 하지 않는 것에서 기존의 것에 지친 사람들에게서 관심을 끌 수 있었다.

브랜드 철학, 이미지, 이 모든 것이 중요하지만,

사람들의 삶의 방식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브랜드.

좀 더 편리하면서 우아할 수 있는 브랜드를 만든 것이 샤넬이 명품이 될 수 있는 이유였다고 생각한다.

나는 어떤 브랜드를 만들 수 있을까?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하면 좋을까?

아직은 머릿속에 둥둥 떠다니고 구체화되고 있지 않지만, 항상 생각하고 고민하고 과거에서 그것을 답습하며 공부하다 보면은

언젠가 떠오르리라 믿어본다. 잊기 전에 적어보는 샤넬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