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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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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e
3년전 시작한 제주살이.  초보농사꾼으로 귤농사를 지으며 제주의 자연이 좋아  오름, 숲길, 바당길 걷기를 하고 있다.  오감으로 느끼는 제주를 글로 한 번 표현해 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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