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RL, GROW, GLOW』연재

― 다시 꺼내는, 성장의 문장들

by 데미안에너지

『GIRL, GROW, GLOW』 연재, 들어가는 말


『GIRL, GROW, GLOW』라는 제목으로 여섯 권의 도서를 연재하려고 합니다.

'GIRL, GROW, GLOW'라는 단어와 '다시 꺼내는, 빛바랜 아이의 문장들'이라는 소제목을 통해 이미 짐작했을 겁니다.

이 작품들은 어린 시절 저를 상상력의 세계로 이끌었던 책들이었습니다.

어릴 때는 그저 독서가 즐거워서 읽었지만, 어른이 되어 다시 펼쳐보니

그 속엔 작은 소녀들이 세상을 이해하고, 견디고, 사랑하게 되는 여정이 담겨 있었습니다.

『GIRL, GROW, GLOW』에 포함된 작품들은

‘어릴 적 읽었던 동화’가 아니라 지금 다시 꺼내야 할 ‘성장의 문장들’이었습니다.

작고 연약해 보이는 존재들이 어떻게 스스로 선택하고 세상을 바라보는 태도를 배워갔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인물들이 자신만의 품격을 만들어가는 모습을 따라가다 보면,

우리도 어느 순간 잃어버렸던 순수한 빛과 존엄함을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연재가

독자에게도 순수했던 아이를 다시 꺼내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저처럼요.


P.S 1 : ‘GIRL, GROW, GLOW’ 이 말은 제가 앞으로 연재할 도서들의 공통점을 찾아서 만든 제목입니다. 연재할 도서 리뷰들의 주제와 어울린다고 고뇌(고민 아니고 고뇌 맞습니다.)한 끝에 선택했습니다.


P.S. 2 : 저는 리뷰에 줄거리를 자세하게 적지 않습니다. 제가 사색한 내용을 적을 때 줄거리가 필요하면 적지만 대부분 사유의 흐름을 따릅니다. 또한 제 리뷰를 읽고 이 책을 읽어 보고 싶다는 마음이 들면 좋겠고, 그래서 책의 매력을 발견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그러니 줄거리는 독자가 직접 경험으로 파악해야 한다고 믿는 사람입니다. 그 즐거움을 빼앗으면 안 된다고 여기기 때문입니다. 줄거리가 약하다고 말할 수 있는 독자에게 미리 양해를 구합니다.


P.S. 3 : 소녀들이 주인공이어서 남성 독자들이 꺼려할 수도 있는데, 제가 개인적으로 공주나 왕자 이야기 같은 것은 선호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디즈니보다는 슈렉류를 더 좋아합니다. 로맨스 소설이나 순정만화보다는 슬램 덩크나 에반게리온 등 장르를 가리지 않는 편입니다.

다만 여기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제가 어린시절, 소녀였을 때 읽었던 책에 등장하는 캐릭터고, 저를 성장시켰던 작품들이어서 골랐습니다.

남성 독자에게도 추천하는 책입니다. 인간의 내면에는 남성성과 여성성 모두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런 성향을 이분법으로 나누고 편을 가르는 것을 지독하게 지양하는 사람입니다. 인간이고 생명이라는 관점을 선호하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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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로 『GIRL, GROW, GLOW』첫 번째 도서가 연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