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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1부 환상
by
주성
Aug 18. 2024
어두운 밤과 말을 거는
달과 함께 살아 갈래
밤에 불빛이 없는 거리는
내가 점점 밝혀 갈게
그저 이 순간에 취해
날 죽여 갈게
추상적인 게 좋으면
아무도 모르는
나에게 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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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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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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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고등학교 2학년이다. 글과 시와 작곡을 첨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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