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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1부 환상

by 주성

어두운 밤과 말을 거는
달과 함께 살아 갈래

밤에 불빛이 없는 거리는
내가 점점 밝혀 갈게

그저 이 순간에 취해
날 죽여 갈게

추상적인 게 좋으면
아무도 모르는
나에게 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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