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아이 키우기
온 가족이 방에 누웠다.
잠이 들기 전에 이런 저런 대화를 나누던 중에
막내가 물었다.
"스트레스가 뭐야? 엄마"
엄마 사전>
음... 스트레스란 말이야.
엄마가 빨래도 널고 설거지도 해야 하고 집도 치워야 하고
진짜 바쁜데
아빠가 누워서 핸드폰 보는 거야.
셋째 아이 사전>
스트레스란 말이지..
독서 1시간, 수학 문제집 1장 풀기, 영어 1장 풀기
할 일이 잔뜩 쌓여 있는데 말이야.
"피아도 연습도 해야 하는 거 알지!"
엄마가 한 가지 일을 더 하라고 하는 거야.
둘째 아이 사전>
스트레스는
아직도 사야할 포켓몬 카드가 많은데
엄마가 쓸모 없는 카드를 왜 사냐고 하는 거!
정리가 안 되서
발에 밟히는 카드는 다 버린다고 하는 거야.
넷째 아이 사전>
아하! 스트레스란
다 같이 빨래를 갰는데
엄마가 오빠들이랑 언니만 칭찬하고
나한테 잘했다고 말해주지 않는 거구나.
옆에서 아빠가 거든다.
아빠 사전>
스트레스는 열심히 일하고 돌아와서 잠시 누웠는데
엄마가 설거지 하라고 소리지리는 거
바로 그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