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ue #5
본인은 산 타는 것을 좋아하는 편이다.
산을 오른다는 건 인생을 살아가는 것과 같다는 생각을 종종 한다.
산을 넘다 보면 완만하게 오르다가 때론 굽이치고 어떨 때는 계속 나아가기 힘들 정도의 급경사나 장애물이 나타날 때도 있다.
오르막이 있으면 분명 내리막이 있고,
산 정상에 올랐을 때 그 쾌감과 눈에 담기는 풍경은 정말 장관이 아닐 수 없다.
산을 오를 때 주의해야 할 것은
너무 힘주어 무리하게 오르다 보면 분명 탈이 나기 마련이라는 것이다.
천천히, 하지만 너무 느리지 않게,
내 페이스대로 오르는 것이 가장 이상적일 것이다.
인생을 살아가는 모습과 정말 많이 닮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