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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무명씨 Feb 20. 2020

자기 전 일기 쓰기

일기는 반성문이다.

자기 전 하루를 쭈욱 돌아보다 보면

잘 한 일보다 아쉽고 잘못한 일이 더 많다.


일기는 비밀스럽기도 그렇지 않기도 하다.

어릴 적 친구끼리 서로 일기장 바꿔 읽는 거, 참 재밌었지

싸이월드 다이어리에 서로의 암호를 심어놓고 소통하는

것도.


일기는 초고다.

나의 일상, 생각을 기록하다 보면 언젠가 꼭 써먹을 일이 있다.

그래서 최대한 솔직하게 구체적으로 쓰는 게 좋더라.


유시민 쌤께서 말씀하셨지. 글을 잘 쓰고 싶으면 뭐든 써야 한다고. 꾸. 준. 히.


알면서도 실천하지 못했던 나. 이번엔 꼭, 브런치 일기를 계속 써 내려가야지. 유튜브와 같은 동영상이 판치는 인터넷 세상에서 브런치가 이룬 성과를 보면 글의 힘은 아직도 쎄다. 누군가에게 감명 있는 글을 쓸 때까지 나도 꾸. 준. 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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