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번아웃(burnout)이라는 불치병에 걸리다
고생끝낙따위-인생뭐있나-지친다매일매일-왜잠은오후2시에밀려오는가
by
무명씨
Sep 19. 2019
네. 저는 직장인입니다.
그리고 대학원생입니다.
일주일에 5번 회사에 갑니다.
일주일에 2번 학교에 갑니다.
매일 회의를 합니다.
매일 과제를 합니다.
미팅도 하고, 모임도 하고, 다 합니다.
체력이 예전같지 않아서 죽을 맛입니다.
우리 같이 번아웃 테스트 해볼래요?
Q. 아무것도 하기 싫다 (O, X)
Q. 자고 싶다. (O, X)
Q. 먹고 싶다. (O, X)
Q. 다 때려치우고 싶다. (O, X)
Q. 소주가 자꾸 땡긴다. (O, X)
Q. 누구를 위해, 무엇을 위해 사는가 싶다. (O, X)
Q. 아침이 오는 게 두렵다. (O, X)
Q. 벌 받는다는 생각이 든다. (O, X)
네. O가 몇 개인가요?
세는 것도 귀찮은 당신, 번아웃 맞습니다.
스크롤로 끝부분만 읽고 있는 당신 번아웃 맞습니다.
지금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 번아웃 맞습니다.
어차피 언젠가 한 줌의 재가
될 텐데.
힘들다고 생각하지 말고. 다시 한번 달려보면 어떨까.
라고 말하고 싶네요.
다행히 매일이 월요일은 아니잖아요. 금요일 밤, 토요일, 일요일이 있잖아요.
퇴사하는, 졸업하는 그날까지.
버티는 자가 이기리라.
keyword
직장인
회사
번아웃
5
댓글
1
댓글
1
댓글 더보기
브런치에 로그인하고 댓글을 입력해보세요!
무명씨
직업
에세이스트
비망록 책 영화 음악 리뷰 잡담 시사 생각...세상의 모든 것에 관한 이야기
팔로워
13
제안하기
팔로우
작가의 이전글
<무진기행>_상실의 공간에 가다
글감찾기의 어려움
작가의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