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야하는 일은 많은데
하고 싶은 일은 없을때
지금까지 걸어온 길을 계속 가야할지
새로운 길을 걸어야할지
이젠 조금 나에 대해 알게 되었는데
그것이 지금까지의 나를 부정해야 하는 것일때
고민은 많고 털어놓고는 싶을때
막상 그 누구도 나를 진심으로 알아주기는 힘들 거라는 생각이 들때
새벽에 용기내어 적은 카톡을
다시 지우고 자주 듣던 음악을 킬때
나만 이런 생각이 드는게 아니라고 생각하며 위안 삼다가도
막상 다른 사람들은 성큼성큼 나아가는 것을 볼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