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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여행
여수바닷가에서
by
최미정
Sep 23.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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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는 한결같다. 맑은 하늘 아래에서 잔잔한 밑 무니를 만드는 여수 바다는 더 아름답다.
취업을 준비하는 아이들과 가족여행을 왔다. 보여주기 위한 삶을 사는 사람은 바다를 보지 못한다. 바다를 눈에 담을 수 있는 사람은 꿈이 있는 사람이다.
그들의 꿈 속에 자리하고 있는 바다는 아름다운 물빛이다.
꿈이 있는 사람은 빛날 준비가 되어 있다.
구름에 잠시 모습을 감출 뿐.
명절을 한 주 앞 둔 여행지에서 만난 여수의 푸른 바다 빛.
인적이 뜸한 여행지는 사색하기에 좋다.
옆 방에 묵은 이들은 아들과 같은 군인들이었다. 내 눈엔 계급 필요없이 다 같은 박 일병들이다.
용돈을 챙겨주는 남편, 치킨에 족발까지 챙겨주는 센스쟁이 우리집 오빵이들 .
혼자는 외로워서 둘이 되고, 추억을 쌓으려고 셋이 뭉쳤다는 작은 섬들. 여행은 삶의 재미를 더하기 위한 필요 조건이다.
여수 보인다 펜션에서 본 아일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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