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장군을 닮은듯한 자그마한 물벌레, 물자라

by viper

이름: 물자라(Appasus japonicus)

크기: 17~20mm

분류: 동물계-절지동물문-곤충강-노린재목-물장군과-물자라속-물자라

분포지역: 일본, 중국, 한국


노린재목 물장군과의 수서곤충으로 물장군의 친척이다. 몸길이는 17~20mm이다.

체색은 다소 연한 갈색이며, 근연종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연한 편이다. 낫 모양의 앞다리를 가지고 있으며 사마귀처럼 세로에서 짓누르는 듯한 형태로 이를 흔들어 먹이를 잡는다. 앞발 끝에는 두 개의 발톱이 있다. 꼬리 끝에 물장군과 같은 수상 호흡용 짧은 호흡관을 가지고 있어 물 밖으로 이동 가능하다. 배 끝에 있는 숨관으로 호흡하는 데, 이 숨관은 평상시에는 날개 속에 들어가 있다가 호흡할 때는 튀어나와 수면에 내놓고 호흡한다.

작은 물고기나 올챙이 등 수생동물의 몸에 날카로운 입을 찔러 넣어 체액을 빨아먹는다. 수컷은 펌핑 행동을 통해 수면에 파도를 만들고 암컷에게 구애한다.

산란기는 4~8월로 암컷은 30~40개의 알덩어리를 수컷의 등에 낳는다. 알을 짊어진 수컷은 비상하지 못하고 단독으로 붙어 다니며 돌본다. 애벌레는 몇 주 만에 부화하고, 그 후 애벌레는 5번의 탈피를 하여 성충이 된다. 10월경부터 육상 및 수중에서 월동한다. 수명은 2년 정도다. 논이나 하천, 저수지 등의 수심 수 cm~수십cm의 수초 등이 우거져 햇볕이 잘 드는 얕은 수역에 서식한다. 일본과 중국, 한반도에 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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