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몸에 노란 점박이를 지닌 하늘소, 참나무하늘소

by viper

이름: 참나무하늘소(Batocera lineolata)

크기: 5cm 내외

분류: 동물계-절지동물문-곤충강-딱정벌레목-하늘소과-참나무하늘소속-참나무하늘소

분포지역: 인도 동부에서 한반도, 일본, 동남아시아


딱정벌레목 하늘소과에 속하는 곤충으로 하늘소의 한 종류다.

더듬이를 제외한 성충의 몸길이는 5cm 내외다. 몸은 광택이 없는 회갈색이며, 앞날개에는 황색의 얼룩이나 짧은 줄무늬가 늘어서 있고, 앞가슴 등 쪽에도 2개의 세로로 긴 반점이 있다. 또한 신체 측에는 복안 바로 뒤에서 꼬리까지 굵은 백대 무늬가 달리고 있지만, 이것은 위에서 알기 어렵다. 촉각의 길이는 몸길이의 1배~1.5배 정도로, 수컷의 촉각이 길다. 머리는 알락하늘소 등에 비해 복안이 크고 발달한 큰 턱도 어울리는 생김새이다.

평지에서 1500m 이하의 산지의 활엽수림과 삼림을 따라 하천 부지의 버드나무나 느릅나무 숲, 밤나무밭 등에 서식하고, 그 나무를 주처와 먹이로 하고 있다. 애벌레는 종종 밤나무, 상수리나무, 졸참나무, 굴참나무, 붉은가시나무, 느릅나무, 버드나무, 느티나무, 자작나무, 오니 구루미, 무화과, 오리나무 등도 산란 대상에 포함되어 하늘소 중에서도 좋아하는 수종이 실로 풍부하고, 다양한 생목의 재부를 식해 한다.

성충도 언급된 수종에 의존하여 생활하고, 껍질이나 싹을 후식하는 이외에 활엽수의 수액에도 모일 수 있다. 성충은 지역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지만 매년 5월 초 새벽부터 야외에서 활동한다. 주로 야행성으로 일몰부터 새벽에 걸쳐 후식, 생식, 비상 등의 행동을 한다. 서식지 주변의 등불에도 날아오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낮에는 나무구멍이나 나무 주위의 덤불 등에 숨어 남다른 모습을 볼 기회는 적다. 대형의 체구에 어울리지 않고 비행능력이 높고, 저녁부터 야간에 걸쳐 서식지 내를 적극적으로 비행하지만, 햇볕이 잘 드는 때나 삼림 내에서는 밝은 시간대에서도 비행하는 일이 있다.

야외에서 활동 개시한 성충은 6월경부터 주로 야간에 교미, 산란하는 개체가 많다. 교미가 끝난 암컷은 생목 줄기의 낮은 곳에 와서 나무껍질을 쳐서 원형 구멍을 뚫어 산란한다. 암컷은 옆으로 이동하면서 잇달아 산란하기 때문에 나무줄기에 산란흔이 고리 모양으로 남는다. 이들의 산란 부위에서는 사관이나 도관도 손상되기 때문에, 껍질이 재생되어도 굳어 서 있는 상태가 되거나 혹상으로 비대해진다.

부화한 유충은 껍질 아래에 먹어서 재료를 먹는다. 유충이 재부를 파고 나가면 터널이 생겨 나무의 강도가 약해져 부러지기 쉬워진다. 충분히 성장한 유충은 줄기 속에서 번데기가 되고, 우화 한 성충은 5월부터 6월경에 걸쳐 나무줄기에 직경 2cm~3cm 정도의 원형 구멍을 뚫고 밖에 모습을 드러낸다. 인도 동부에서 한반도, 일본, 동남아시아에 널리 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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