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초에서 매복하는 전갈 같은 포식자, 장구애비

by viper

이름: 장구애비(Laccotrephes japonensis)

크기: 30~35mm

분류: 동물계-절지동물문-곤충강-노린재목-장구애비과-장구애비속-장구애비

분포지역: 한국, 일본, 타이완


노린재목 장구애비과에 속하는 곤충으로 게아재비의 친척이다. 성충의 몸길이 30-35mm다.

체색은 갈색을 띄고 길고 납작하며 앞다리는 낫모양으로 가시 같은 돌기가 1개씩 있다. 엉덩이에 긴 호흡관을 갖추고 그 끝을 수면에 내놓고 물속에서 사냥감을 매복한다.

낮에는 물풀이나 물속에 가라앉은 낙엽 속에 몸을 숨기고 있다가 밤이 되면 활동하며 육식성으로 낫 모양의 날카로운 앞다리로 작은 물고기나 수서곤충, 올챙이 등을 잡아먹는다. 침모양의 입으로 소화액을 보내 녹은 체조직을 흡입하는 체외 소화를 한다.

산란기는 5~8월로 암컷은 물가의 흙, 이끼에 10개 정도의 호흡실을 가진 알을 여러 개~10개 정도씩 묶어 낳는다. 부화한 애벌레는 약 2개월 만에 5번의 탈피를 거쳐 성충이 된다. 11월경 육상 및 수중에서 월동하며 수명은 2~3년 정도다. 논 등 얕은 수역에 서식하고 있다. 한국과 일본, 타이완 등지에 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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