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해 바닥에 사는 가오리를 닮은 상어, 전자리상어

by viper

이름: 전자리상어(Squatina japonica)

크기: 1.5~2.5m

서식수심: 300m

분포지역: 한국, 중국, 일본


전자리상어목 전자리상어과에 속하는 연골어류로 생김새는 가오리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상어의 일종이다.

몸길이는 1.5~2.5m까지 성장한다. 몸은 가늘고, 가슴지느러미와 배지느러미는 넓다. 눈은 타원형이고 간격은 넓다. 그 뒤에는 초승달형의 분수공이 있고, 분수공의 내부 전연에는 큰 상자형의 돌출부가 있다. 가슴지느러미의 앞쪽 끝은 머리에서 벗어나 삼각형의 잎 모양이다. 끝이 각이 지고 뒤쪽 끝은 둥글다. 배지느러미의 가장자리는 볼록하다. 2개의 등지느러미는 뾰족하고 크기와 형태는 대체로 같다.

바깥쪽 수염은 가늘지만, 안쪽 수염은 끝이 숟가락 모양이고, 그 기부는 약간 방모양이다. 입은 머리끝에 위치하고 넓고 입술이 있다. 치열은 상하 모두 편측 10씩으로, 중앙에는 틈이 있다. 각 치아는 작고 가늘고 뾰족하다. 주로 밤에 활동하며 가자미나 민어와 같은 물고기, 두족류, 갑각류를 잡아먹는다. 모래 밑에서 숨어있다가 먹이가 지나가면 튀어나와서 단숨에 삼켜버린다. 성질은 사납지 않지만 이빨이 꽤나 날카로운 편이다.

태생으로 근연종과 마찬가지로 수정란은 노른자에 의해 성장한다. 산생수는 2~10으로, 출산은 봄부터 여름에 이뤄진다. 출생 시에는 22cm 정도로 태어난다. 암컷은 80cm로 성성숙 하지만, 수컷에 대해서는 불확실하다. 대한민국 남해와 중국, 일본 해역에서 분포하며 수심 300m의 깊은 바다에서 서식한다.

keyword
작가의 이전글북방의 가시갑옷을 두른 심해게, 가시왕게